본문 바로가기

PhotoStory

영화 <불량남녀> 언론시사회


25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불량남녀>(연출: 신근호 제작: 트라이앵글픽쳐스, 비오비시네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신용불량 의리파 형사와 성격불량 독촉 전문가의 불꽃 튀는 코믹혈투극 <불량남녀>.

빚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신용카드를 긁는 순간 우리는 모두 빚을 지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기 때문이다. 빚 진 가구 중 33%가 돈을 갚기 벅차다고 느끼고 있는 2010년 지금,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빚이라는 소재를 영화 <불량남녀>는 웃음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 날 임창정, 엄지원이 참석하였다.

임창정은 '방극현' 역에 대해 "형사라서 본의 아니게 말투가 거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하였다"고 전했다.

엄지원에 대해 임창정은 "'스카우트' 이후 배우로서 깜짝 놀랐다"며, "순발력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머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엄지원을 세 번 업었는데 생각보다 가볍다"라고 밝혔다.

흥행에 대해 임창정은 "내 느낌으로는 마케팅이 잘 되서 기본적인 흥행을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김무령' 역에 대해 "대본의 대사보다 늘어 났다"며, "현장에서 창정 오빠랑 대사를 실제 감정에 맞게 상의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화를 직접 해서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영화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