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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서울패션위크 S/S 2011


24일 오후4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서울패선위크 S/S 2011> 콜렉션 패션쇼가 열렸다.

이 날 디자이너 홍윤주, 최지형, 김재현 콜렉션 패션쇼가 펼쳐졌다.

디자이너 홍은주 콜렉션의 테마는 'Chameleon'.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그림자 같은 모양에 컬러를 섞는다. 실루엣은 드레이핑을 넣어 몸을 따라 흐르는 부드럽고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이다.

일본 시부야의 한 갤러리에서 본 기하학적 모티브의 전시에서 영감을 얻었다. 모노톤을 사용하다가 작년 마블링 무늬를 쓰기 시작했고, 올해 몬드리안식의 기하학적 무늬로 진화했다. 바이올렛, 핑크, 옐로 등 최근 쓰지 않은 컬러도 사용했다.


디자이너 최지형의 콜렉션 테마는 '쿠바'. 가보지 않았지만 가보고 싶어서, 아직은 보수적인 면이 남아 있지만 반면 살사, 재즈 등 로맨틱한 이미지의 조화, 밀리터리 스타일이 있지만 러플이 함께하고, 살사 댄서의 옷에서 느껴지는 화려한 색감이 들어갔다.


디자이너 김재현의 콜렉션은 데이비드 보위, 롤링 스톤스, 비틀스 등 1960년대 음악을 많이 좋아하여, 그들의 사진과 동영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빼미를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선보였다.

그리고 디자이너 김재현 콜렉션에 이혜영, 공효진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