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2시 서울 혜화동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연출 허화진) 프레스콜이 열렸다.
네 남녀의 복잡하게 꼬인 러브스토리 <위대한 캣츠비>.
2004년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으로 연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다. 그리고 tvn 드라마로 방송되고, 현재는 영화화가 진행되는 등 탄탄한 원작을 자랑한다.
이 날 하이라이트 공연에서 1막 3장 옥탑방 - 가끔식은, 1막 5장 커플매니져 - C급, 1막 6장 데이트 - 마법처럼, 7장 옥탑 - 반복된 우리 사랑, 1막 8장 데이트 - 두 번째 만남, 2막 5장 프로방스 -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때까지 하이라이트 공연에서 박재정(캣츠비 역), 최대철(하운두 역), 안데니(캣츠비 역), 이승은, 이연두(선 역), 강원(하운두 역), 심은진(선 역), 조지훈(캣츠비 역)이 연기를 펼쳤다.
안데니는 "뮤지컬은 처음이지만 무대가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은진에 대해 안데니는 "베이비복스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있다"며, "앙증 맞은 캐릭터를 할까 생각했는데,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겉 모습과는 달리 애교도 많고 귀여웠다"라고 밝혔다.
개런티에 대해 안데니는 "개런티가 얼마인지 모른다"며, "돈은 중요하지 않다. 연극 4편 했을 때도 몰랐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무대에서 대사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순발력은 자부하고 있다"며,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두에 대해 심은진은 "내가 더 귀여운것 같다"며, "나이는 내가 많고, 카리스마도 많다"라고 밝혔다.
안데니에 대해 심은진은 "평소 때 까칠하고 완벽주의자 스타일의 시니컬해서 안 좋게 봤다"라고 밝혔다.
개런티에 대해 심은진은 "개런티 보다 대본이 재밌었다"며, "적은 건 사실이지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연두는 "무대가 편해지고 있다"며,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개런티에 대해 "연극을 할때는 의상을 줬다"며, "무대에 선 후 느낌은 돈으로 따질 수 없다"라고 밝혔다.
데니안에 대해 박재정은 "데니안 보다 순수하다"며, "목욕탕을 자주 간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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