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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웹 보안취약점 진단 시장, 대중화 길 열린다

닷큐어, 웹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 '가마스캔’ 출시

공공기관, 금융, 전자상거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웹사이트에 대한 불법해킹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웹사이트의 보안취약점 진단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닷큐어, 웹 보안 취약점 진단 비용 10분의 1로 낮춰 대중화길 연다

웹사이트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닷큐어(대표이사 손청)는 웹 보안 취약점 진단서비스 '가마스캔(GamaScan)'을 출시하고 7일 국내 웹 보안 진단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닷큐어가 선보인 '가마스캔'은 원격으로 웹사이트 프로그램 소스 내에 포함되어 있는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상세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상품이다. 특히 가격을 일반적인 취약점 분석 패키지가격의 1/10 수준인 1회 20 만원으로 책정해 국내 웹사이트 보안취약점 진단 시장을 대중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가마스캔은 독자적인 최신의 공격 ‘시그니쳐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고 있어 가격은 낮추었지만 취약점 분석 수준은 매우 높아 가장 완전한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웹사이트 취약점 진단 서비스는 최소한 100만원의 단순진단이나 수천 만원에 이르는 비싼 보안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분야였다. 이제 비싼 비용 때문에 자사의 웹사이트의 보안상태에 대한 점검을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린 셈이다.

* 웹 해킹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닷디펜더모니터’, 국내 무료제공 개시

닷큐어는 가마스캔 출시와 함께 해킹공격의 현재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닷디펜더모니터'를 국내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현재 웹사이트에 들어오고 있는 해킹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닷디펜더모니터는 닷큐어 웹사이트(www.dotcure.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보안시장은 네트워크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분야에 편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발생하는 해킹사고들은 홈페이지 변조, 홈페이지 경유지 악용, 자료훼손 및 유출 등 웹 프로그램 소스 자체의 허점을 이용한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웹 프로그램을 조사해 취약점을 찾아내는 진단과 웹 방화벽 도입이 필수적이다.

닷큐어의 손청 대표는 "전세계 해킹의 75%가 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이라고 전제하며 "이제 전체 네트워크 보안 외에 웹사이트만을 위한 전문적인 보안 진단과 웹 방화벽 도입이 시급하다”고 웹 방화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웹사이트 취약점 진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닷큐어 사업팀 02-6001-3747 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