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가 9월 26일 오후 2시 15명의 수상한 ‘바바리 군단’이 경기전에 출몰하는 이색적인 홍보 이벤트를 벌였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팀인 ‘널마루무용단(단장 장인숙)’ 15명의 단원들이 축제 기간 무대에 올릴 ‘타고 남은 적벽(赤壁)’(10/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17:00, 20:00)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벌이는 이색 퍼포먼스다.
이들이 전주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한 비장의 카드는 ‘플래쉬몹’. 플래쉬몹은 최근 온라인과 IT 환경이 급변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퍼포먼스로,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이나 이메일, 휴대폰을 통해 정해진 시간, 장소에 집결한 뒤 모버레이터(moberator: 지시서를 나눠주는 사람)들이 나눠준 지시서에 따라 특정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행위다.
널마루무용단 15명의 단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정각 경기전에 바바리코트를 입고 등장,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뒤 순식간에 바바리코트를 벗고 격렬한 춤사위를 5분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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