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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오는 10월 1일~12일, 경남 진주 남강변에서 화려한 유등축제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 축제인 ‘2010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www.kdfo.org)이 본격적으로 돛을 띄웠다. 지난 1년 안방극장을 점령한 드라마 스타들과 함께 올해의 인기 드라마를 다시 떠올리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의한 시상이 주어지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 (10월 2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최종 수상자와 작품상 등이 발표되었다.

총 3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는 총 9개 부문, 17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이순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전 현직 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문화평론가, 기자 등 13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작들을 최종 선정하였다.

먼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에는 <동이>, <아이리스>, <인생은 아름다워>, <제빵왕 김탁구>, <추노> 등이 후보로 올랐으며, 최종 작품상은 KBS <추노> 가 차지했다. 남자주연상 역시 김수로(공부의 신), 이범수(자이언트), 이병헌(아이리스), 전광렬(제빵왕 김탁구)의 후보들을 제치고 ‘추노’의 장혁에게 돌아갔고, 여자주연상은 김태희(아이리스), 문근영(신데렐라 언니), 이미연(거상 김만덕), 한효주(동이) 등의 경합 후 ‘동이’의 한효주가 수상하게 됐다. 남녀조연상은 정동환(동이)과 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이 각각 수상 예정이며, 남녀신인상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세대 배우인 윤시윤(제빵왕 김탁구)과 서우(신데렐라 언니)에게로 돌아갔다.

작품 제작의 공을 세운 제작자들을 위한 수상인 최고 프로듀서상은 <아이리스>의 정태원, 작가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천성일(추노)․연속극 부문 강은경(제빵왕 김탁구)이 각각 차지했고, 연출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김규태(아이리스)․연속극 부문은 이정섭(제빵왕 김탁구)이 수상한다. 그밖에 <동이> 이병훈 PD에게는 공로상을,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케이블 부문의 뉴미디어상은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수상한다.

이외에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www.kdfo.org)에서는 네티즌 인기상 투표가 진행되어 (9월 23일까지)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인기상은 축제의 의의에 맞게 시청자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고자 심사위원 의견 20%, 네티즌 투표 80% 점수를 합산해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 유승호(공부의 신), 송중기(산부인과),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10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수상자◆

작가상(미니시리즈) : 천성일 (추노)
작가상(연속극) : 강은경 (제빵왕 김탁구)

연출상(미니시리즈) : 김규태 (아이리스)
연출상(연속극) : 이정섭(제빵왕 김탁구)

프로듀서상 : 정태원 (아이리스)

뉴미디어상 : 위기일발 풍년빌라

연기상(남자신인) : 윤시윤(제빵왕 김탁구)
연기상(여자신인) : 서 우(신데렐라 언니)
연기상(남자조연) : 정동환(동이)
연기상(여자조연) : 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
연기상(남자주연) : 장 혁(추노)
연기상(여자주연) : 한효주(동이)

공로상 : 이병훈(동이)
심사위원 특별상 : 김병욱(지붕뚫고 하이킥)

작품상 : 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