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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글피쉬2> 제작발표회


16일 오후1시 30분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미디어홀에서 KBS 특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연출 민두식, 김정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2008년 동명의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정글피쉬' 인터넷 블로그라는 틀을 끌여들여 피바디 상(The Peabody Awards), ABU TV Youth 대상 등 다수의 국제상을 수상하였다.

<정글피쉬2>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넘나들며 빠르고 편리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요즘 청소년들을 표현하고자, 소셜 서비스 '미투데이'의 기술 협조를 받은 <정글피쉬 SNS 프로젝트>에서 주목하고 있다.

'SNS'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진짜 SNS에 글을 올리고, 시청자는 여기에 댓글을 달 수 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스토리텔링이 SNS에서 펼쳐진다.

이 날 KBS 차다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홍종현, 지연, 이준, 신소율, 한지우, 김보라가 참석하였다.


홍종현은 "냉소적이며 현실주의이며, 개인적인 캐릭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감독님을 귀찮게 해드렸다"며, "자주 만나서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에 들어가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연기하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지연은 가수와 연기자 중 잘 맞는 것에 대해 "둘 다 좋다"고 밝혔다.

어려운 점에 대해 지연은 "한 번 촬영해서 아직 어려운 점은 없다"며, "재미있다"고 전했다.


이준은 역할에 대해 "반항아적인 역이다"며, "내면적으로는 순수하다"고 설명했다.

에피소드에 대해 이준은 "야외에서 예능을 많이 촬영해서 살이 많이 탔다"며, "연기할 때 나시를 입는데 양 팔이 한 쪽은 검고 한 쪽은 하얗다"고 밝혔다.


신소율은 역할에 대해 "자유분방하고, 홍대 여신이라고 불리운다"며, "클럽 문화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노래 연습도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기자 중 제일 연장자라 화장을 진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역할에 대해 "외모상으로는 청순하며 엄친딸이다"며, "속에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생각이 깊은 친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서적인 교감이 없었다"며, "감독님이 한국어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드라마를 많이 봤다"며,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역할이 비호감 캐릭터인것에 대해 "불만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정글피쉬2>는 9월 25일 오후5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