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영어 교육비로 3억 원 이상을 쓴 엄마가 TV에 출연한다. 스토리온의 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 3화에서 ‘영어 때문에 사이가 멀어진 모자’ 편이 방송되는 것. 오는 7월 11일 월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7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재방송)
<엄마, 영어에 미치다>는 자녀 영어 교육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올바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시해주는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못된 영어 교육으로, 영어공포증이 생기거나, 영어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엄마의 달라진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3045세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1%를 웃돌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교 때부터 현재 9살이 될 때까지 영어 교육에만 3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는 엄마와 아이가 출연한다. 고가의 교구 및 교재는 기본이고, 원어민 선생의 과외, 홈스쿨링, 영어 사립 초등학교 등 한 달에 200만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는 것. 주인공 엄마는, 만약 5억을 써서 아이의 영어 실력이 좋아질 수만 있다면 더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엄마의 노력이 무색할 만큼, 오히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고 심지어 영어 기피증까지 생긴 것. 영어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에 대한 반발심으로, “학교 가기가 싫고,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등 충격적인 말을 일삼으며, 엄마와 몸싸움을 할 정도로 모자 간의 사이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성 난독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케 하는 행동까지 보여, 전문가들의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이에 전문가들은 두 모자의 심리분석을 통한, 파격적인 처방을 내린다. 특히 난독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세가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소리 학습법’ 등 유용한 교육 노하우도 함께 소개될 예정. 달라진 엄마의 교육관이 아이의 정서와 영어 실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눈 여겨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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