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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기가 이름 짓는 기업통장’ 판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 www.ibk.co.kr)은 2008년 새해를 맞아 거래기업의 새해 소망 등을 통장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형 상품 ‘자기가 이름 짓는 기업통장’을 1월2일부터 2월15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나 법인 등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기업고객 자신의 새해 소망이나 꿈을 최대 13자까지 통장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통장명 말고도 매출증대나 이익증대, 사업장 마련, 신사업 진출, 대내외 포상 등 새해소망 문구를 요청하는 경우 최대 30자 이내에서 소망문구도 새겨준다.

이 상품은 첫 납입금에 제한이 없으며, 매월 최고 2천만원 이내에서 만기 1개월 전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과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정기적립식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과 동시에 새해결심 우대금리 연0.2%를 제공하며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쥐띠 해’에 속한 경우 쥐띠기업 우대금리 연 0.2%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초입금 3천만원 이상, 계약고 1억원 이상, 월부금 3백만원 이상중 하나에 해당되면 우대금리 연 0.2%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어 최고 0.6%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으로서 2008년 2월말 기준으로 입출금식예금 평잔이 일정금액 이상인 우수업체의 CEO에겐 헬스케어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출시와 더불어 2008년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흥미로운 통장이름 찾기’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2008년 3월말 기준으로 이 상품잔액이 1천만원 이상이며, 통장이름을 재밌게 작명한 고객 10개 기업을 선정해 사무용금고 또는 BC기프트카드 등 은행판매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새해를 맞는 거래 기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새로운 다짐을 통장 이름에 담고 다양한 우대금리 제공하는 상품을 한시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