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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여자만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


여자의 여자를 위한 방송, 여성들이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것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가 2010년 6월 25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 5관에서 대한민국 여성 버라이어티를 선도할 '여자만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자만세'는.다양한 연령과 캐릭터의 여자 연예인 7명이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일'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미션에 도전,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동을 담은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는 QTV 이문혁 제작팀장을 비롯 이경실, 정선희, 정시아, 간미연, 고은미, 전세홍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석한 6명의 여자 연예인들과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신영까지 7명 여자 연예인들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7명 여자 연예인들은 '스타'가 아닌 평범한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살아 가면서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 시기나 기회를 놓쳐 못했던 일 등을 수행하며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엄마이자 딸이자 아내로서 '대한민국 여자'를 대표한다.


이문혁 제작팀장은 "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는 QTV가 리론칭 1주년을 맞아 이 시대 여성들의 실제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아 보자는 취지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기획 동기를 밝혔고, "이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여자의, 여자에 의한, 또 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죽는 것보다 늙는 것이 더욱 두렵다는 여자 시청자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와 함께 대리만족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자신의 꿈과 사랑, 아름다움, 자기애, 가족애를 들춰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자만세'의 왕언니 격인 이경실은 "더 늙기 전에 마음 속으로만 품어왔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우리 여자만세 멤버들과 같이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정선희는 “아직은 무대가 어색하고 조금은 위축되지만 새로운 동료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포장이나 거짓없이 내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간의 힘들었던 근황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거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여자 연예인들 모두 개인적으로 더 늙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꿈들을 진솔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QTV의 '여자만세'는 오는 30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볼 수 있다. 제1회에는 ‘대한민국 평균 건강미를 가진 여성이 되자!’라는 목표 아래 출연진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