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rNews

쿡TV, 젊은연극제 작품 '오픈샵'에서 오픈VOD로 무료제공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제18회 ‘젊은연극제’ 개막을 맞아 지금까지 연극제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쿡TV ‘오픈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로 서비스한다고 6월19일 밝혔다.

오픈 VOD는 영상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샵’에서 영상물을 거래할 수 있는 쿡TV의 오픈마켓 서비스다. KT는 젊은연극제 공식 미디어 주관사인 ㈜밀레21과 손잡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의 역대 연극작품 전편을 쿡TV 오픈샵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15회 47편, 16회 50편, 17회 46편 등 143편이 우선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올해 52편은 이번 연극제가 끝나는 데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음악/다큐/문화] -> [오픈샵] -> [밀레21 젊은연극제]로 들어가면 이용가능하며, 모든 작품은
제공된다.

KT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전무는 “오픈 VOD는 젊은연극제에 있어 연극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쿡TV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무대’ 마련을 위해 개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쿡TV 오픈 샵은 지금까지 2천여 편의 VOD가 접수됐고, 현재 1천2백여 편이 서비스 되고 있다. 
 
젊은연극제:
1993년 6개 대학의 졸업공연으로 출발한 젊은연극제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생 연극인들의 축제가 됐다.
올해 ‘제18회 젊은연극제’는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학로 14개 극장에서 52편의 연극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안톤 체홉의 ‘갈매기’, 홍원기의 ‘스핑크스’, 운용재의 ‘21세기 아날로그 슈퍼스타’ 등 잘 알려진 고전을 비롯해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루이지에나 주립대학교와 상해희극원 등 해외 대학들의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