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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기자간담회


5일 오후3시 30분 서울 정릉동 대일디자인관광고등학교에서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연출:  유선동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08년 최고 공포 영화 흥행작인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으로, 제작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전편의 성공으로 높아진 기대감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 여름 유일한 한국형 '호러 프랜차이즈'로 당당히 헐리우드 영화에 맞설 예정이다.


이 날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손호준, 최아진, 남보라, 여민주, 권현상, 유선동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김수로는 "어린 배우들과 있으면 더 젊어지는 것 같고 많이 배우게 된다"며,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런 작품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부의 신'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박지연에 대해 김수로는 “지금까지 30편 넘는 작품을 했지만 2작품을 연달아 호흡을 맞춘 것은 감우성과 지연뿐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만남과 인연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며, “게다가 지연은 어리지만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어서 대화가 잘 통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와 지연 외에도 황정음과 윤시윤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고서2’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며, “‘고사2’에서 처음 만난 배우들과 다음에 또 어떻게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남아공월드컵에 대해 김수로는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어 두 번재 연기 호흡을 맞추는 윤시윤에 대해 "시윤이랑 작품을 같이 하게돼 정말 '인연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영화에서도 극 초반에 '지뚫킥' 정음이때와 비슷하지만 한층 더 정돈된 성격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굳이 이전의 캐릭터를 버려야 겠다는 생각보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살리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지연은 '커피하우스'에 출연하는 티아라 멤버 '은정'의 근황에 대해 "은정 언니가 요즘 너무 바쁘다"며, "촬영 때문에 숙소에 못들어와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은정언니 말고도 효민, 큐리도 곧 데뷔를 한다"고 밝혔다.

'공부의 신'에 이어 김수로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박지연은 “김수로는 ‘공부의 신’에서 많이 챙겨줬다"며, "이번 ‘고사2’에서도 많이 예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마 2번째 연속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서 더 많이 챙겨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처음 공포 영화를 찍었는데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공포영화라는 특성상 촬영이 밤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우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특히 야식의 유혹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고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과 학교에서처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특히 밤에 감독님이 '컷' 하고 외치는 환청을 들었다는 스태프와 연기자가 있어서 중간에 현장이 스톱이 됐던 상황이 인상깊었다"라고 전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어 두 번째로 황정음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윤시윤은 "CF퀸 정음 누나와 다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지붕뚫고 하이킥' 때 모습을 버리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나와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연기자라고 생각한다"며,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은 오는 7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