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9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연말의 분위기와 함께 송년모임을 통한 술자리로 평소보다 심신이 더 지치는 것이 현실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에서는 기존의 연말 술자리 문화를 바꿔보자는 차원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의미 있고 뜻 깊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문화송년회”를 제안한다.
금일 오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역에서 출근길을 나서는 시민들에게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연말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에 들려오는 현악 4중주를 통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연말 엄선된 공연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연말 공연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대표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과 10년 만에 한국에서 독주회를 여는 사라 장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에 이어 30일에는 <금난새의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소극장에서는 전국적으로 100만 명이 관람한 코믹연극의 정수 <라이어1탄>이 27일까지 공연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매년 다양한 방법의 홍보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공연문화의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로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과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만들어줄 “문화송년회”가 정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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