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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함께@넷세상」인터넷미디어 대전' 시상식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DAUM, KTH, NHN, SK커뮤니케이션즈, Yahoo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이 12월 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께 만들고(참여), 나누고(공유), 가꾸는(개방)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선도한 창의적인 인터넷미디어를 발굴ㆍ시상하는 본 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함께하는 미디어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장원앙 외 2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4개 작품에는 BSI악플수사대(박진홍 외 2인), 성냥팔이소녀 이야기(등명중학교 한윤하 외 2인), 책나눔블로그(장재혁 외 1인), Speed Money(이유석 외 1인)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6개 작품을 포함해 총 21개상에 대해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2,730만원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2009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한달간의 공모 결과, 총 502건의 작품이 응모되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냈으며, 최종 수상작들은 1~2차 예선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위원회(24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 당일 최종 발표되었다.

박재천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학생부문에서 다른 해에 비해 작품성 및 창의성이 현저히 높아진 출품작들이 눈에 띄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으로 인터넷미디어의 이해와 표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미디어 교실’ 사업의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함께 하는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구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함께만듦(UCC) 부문’, ‘함께나눔(정보 나눔, 온라인 사회공헌 블로그/카페) 부문’, ‘함께가꿈(매쉬업 아이디어) 부문’, ‘특별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거나, 주한외국인 혹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정보를 나누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특별부문(Friendly Internet)이 신설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Friendly Internet상은 인도에서 온 Sohail Ahmad씨와 Pathak Chinar Chandan씨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각각 6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본 행사장에는 수상자 및 축하객 등 230여명의 참석자가 몰렸으며, ‘다비치’의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져 ‘함께 나누는 인터넷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은 이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함께 만들고, 나누고, 가꾸어가자는 취지로「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인터넷 세상 구현을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