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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FNH] <라듸오 데이즈> 이종혁, 이번엔 제대로 망가진다

선도반장, 법무팀장, 형사반장, 신문기자. 차갑고 냉철하며 이지적인 이미지로 굳혀오던 이종혁이 영화 <라듸오 데이즈>를 통해 확실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냉철하고, 깔끔한 이미지는 잊어라! 이종혁, 코믹연기 도전장 내밀다!

이종혁은 그간 <말죽거리 잔혹사>의 바늘로 찔러도 피한 방울 안 날 냉철한 선도반장 역으로 충무로에서 주목 받기 시작해, 그 후 <비열한 거리>,<미스터 소크라테스>등을 통해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왔다. <바람피기 좋은날>의 능청스러운 바람둥이와 <용의주도 미스신>의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로맨티스트로 분해 그의 훨칠한 키와 깔끔한 마스크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했다. 늘 단정하고, 엘리트 역을 도맡아 오던 이종혁. 이제 그가 <라듸오 데이즈>를 통해 지금껏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코믹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이제는 코미디를 넘나들며 폭 넓게 행보중인 이종혁, 그가 선보일 ‘진정한 망가짐’이 기대된다.

비밀을 숨긴 만능소리효과맨 ‘K’ 이종혁, 혼신을 다해 망가지다!

조선 최초의 날방송 코미디 <라듸오 데이즈> (제작/배급:싸이더스FNH, 감독:하기호, 출연:류승범,이종혁,김사랑,황보라,김뢰하,오정세,고아성)에서 비밀을 숨긴 만능소리효과맨 ‘K’로 분해 보여줄 그의 코믹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종혁이 맡은 역할은 대한독립을 꿈꾸는 열혈 독립투사. 양반집 자제인 그는 ‘K’라는 예명을 쓰며 ‘태극당’의 우두머리로 거사를 준비중이지만, 10년째 이뤄낸 공적은 하나도 없이 매일 삽질(?)중이다. 독립운동을 위해 철지부심하던 중 우연히 경성방송국에서 소리효과를 내는 사람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라디오 전파를 이용해 전국민들에게 독립운동을 전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그는 시험에 응모하게 된다. 평소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K’는 당당히 라디오 방송국에 취직을 하게 되고, 점점 라디오방송의 매력 속에 빠지게 된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어딘가 조금씩 모자라 보이는 당원 셋과 함께 늘 조용히 사고치고 다니는 ‘K’는 <라듸오 데이즈>의 숨은 복병으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평소 조용한 이미지로 각인 되어왔던 이종혁은 이번 <라듸오 데이즈>를 통해 본인의 진짜 모습을 만천하에 알릴 기회가 왔다며, 혼신을 다해 ‘몸바쳐 망가졌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져가고 있는 이종혁의 코믹연기가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해프닝의 향연 <라듸오 데이즈>!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단 한번의 완벽한 방송을 위한 그들의 무한 도전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범표 코미디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화려한 조연군단들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영화 <라듸오 데이즈>는 2008년 1월 31일(목) 관객들에게 그 흥미진진 유쾌한 해프닝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