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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다메 칸다빌레 볼룸1> 언론시사회


2일 오후2시 서울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노다메 칸다빌레 볼룸1>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원작 만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이어지며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노다메' 열품으로 몰아 넣었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드디어 영화로 만들어졌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다루었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3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후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1, 2기 모두 평균 4% 이상의 시청률을 마크했다.

드라마 역시 평균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한국에서 열린 제 4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 클래식 대중화라는 후 폭풍을 몰고 왔다.

이 날 무대 인사와 간담회에서 우에노 쥬리, 타마키 히로시를 만날 수 있었다.


우에노 쥬리는 "재미있게 웃고 즐기시면 좋겠다"며, "두 주인공이 먹구름이 있는데 다음 편을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우에노 쥬리는 "예전에도 한국에 왔었다"며,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항에서 환대를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노다메' 역에 대해 우에노 쥬리는 "노다메의 혼이 잘 깃들어 있었다"며, "만화에 인상적인 부분을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온 몸으로 연기하였다"며, "유럽에서 촬영할 때 긴장하였다"설명했다.

또한, "촬영 전부터 피아노 연습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정용화에 대해 우에노 쥬리는 "정용화씨가 긴장하였다"며, "같이 시간을 보내며 노다메 흉내를 내서 보여줬더니 어색함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용화씨가 일본에서 공연하면 가겠다고 하였다"고 전했다.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우에노 쥬리는 "한국에서 출연할 기회가 있으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다메'의 패션에 대해 우에노 쥬리는 "특징 없는 옷을 즐겨 입는다"며, "일본에서 의상과 루비 목걸이가 인기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소에는 스니커즈와 티셔츠를 입는다"고 전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드라마의 느낌을 살리면서, 음향적인 면은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드라마를 통틀어서 지휘 연습을 가장 많이 하였다"며, "지휘봉을 안 잡으면 불안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노다메와 같이 나도 성장하였다"고 덧붙였다.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타마키 히로시는 "이때까지는 한국에 혼자 왔다"며, "공항에서 환대해줘서 고맙고, 콘서트를 할 때도 환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타마키 히로시는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며, "출연할 기회가 있으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패션에 대해 타마키 히로시는 "모노톤의 의상을 많이 입는다"고 전했다.

영화 <노다메 칸바빌레 볼룸1>은 오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