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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김종욱 찾기> 뉴 시즌 오픈!


2006년 초연 이래 대학로 1등 흥행 뮤지컬로 자리잡은 <김종욱 찾기>가 7월 13일부터 새로운 멤버로 교체,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공개 오디션과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힌 멤버들의 조화가 기대되는 이번 시즌은 장수 뮤지컬의 진수를 확인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새로운 얼굴,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7월 13일 뉴시즌 오픈!
홍희원, 윤현민, 임강희, 손미영, 최대훈, 정문성… 차세대 ‘슈퍼 스타 kim’ 탄생 예감

오픈런(open run)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새로운 얼굴과 반가운 얼굴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는 것. 김종욱과 첫사랑을 찾는 남자 役의 홍희원, 윤현민, 첫사랑 김종욱을 못 잊는 여자 役의 임강희, 손미영, 1인 22역 멀티맨 役의 최대훈, 정문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홍희원, 윤현민, 손미영, 정문성은 상반기에 진행된 공개 오디션 ‘슈퍼스타 Kim’에서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뽑힌 배우라는 점에서 차세대 슈퍼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숨은 실력파 임강희의 합류, 2009년 <김종욱 찾기>에서 역대 최대 기간 동안 멀티맨을 연기했던 최대훈의 컴백 소식은 뮤지컬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것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뮤직 인 마이 하트><이블 데드>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임강희는 제작진의 특별 요청으로 <김종욱 찾기>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만에 다시 멀티맨으로 돌아온 최대훈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멀티맨 캐릭터를 통해 역대 최강의 멀티맨에 도전한다. 인생의 첫 무대에 오르는 윤현민부터 다시 돌아온 멀티맨 최대훈까지 신구(新舊)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새 무대는 7월 13일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공연 앞두고 관객과의 특별한 팬미팅 자리 마련
솔직한 질의 응답 시간부터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선보여 폭발적 반응 쏟아져

무더위도 잊은 채 매일 10시간씩 맹연습 중인 그들이 지난 28일,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공개 오디션 ‘슈퍼 스타 Kim’ 부터 심사단으로 참가하며 <김종욱 찾기>의 주주로 활약하고 있는 일반 관객 100여 명과 팬미팅 자리를 마련 한 것.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관객과의 심도 깊은 소통을 통해 각 배우들의 매력을 200% 발휘하는 자리였다.

관객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팬미팅의 첫 무대는 홍희원과 손미영의 듀엣 곡 ‘Falling slowly(영화 원스 OST)’가 장식했다. 홍희원의 저음과 손미영의 고음이 매력적인 앙상블로 빛을 발했던 이 무대는 원곡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디션 당시, 김종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로 화제가 되었던 윤현민은 임강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열창해, 객석은 여성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팬미팅이 끝난 후, 여성 관객들의 사인 요청이 쏟아졌을 정도. 첫 무대를 앞둔 소감부터 각자를 부르는 애칭 공개로 객석을 뜨겁게 사로 잡았던 이번 행사는 무대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최근 창작 뮤지컬 최초로 영화화 소식이 알려지며 끝없는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김종욱 찾기>의 새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