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3년차를 맞는 창원컨벤션센터가 국내 전시컨벤션의 선두주자인 서울 코엑스와 공동으로 국내외 컨벤션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4월 4일 서울 코엑스 개최되는 설명회는 서울 코엑스와 창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컨벤션이벤트산업협회, 한국PCO 협회가 후원하며, 국제회의 유치 또는 개최를 준비하는 학회/단체 및 국제회의 기획사(PCO) 등 12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했다.
금번 COEX-CECO 공동설명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간 협력을 넘어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한 컨벤션 유치증대라는 차원에서, 날로 지역간 컨벤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는 이미 지난해 6월 2008 람사르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후원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설명회를 통하여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컨벤션개최지원프로그램 안내와 상반기 완공예정인 컨벤션 복합단지(특1급 호텔, 쇼핑몰, 할인마트, 멀티시네마 등)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하반기 개최예정인 2008 람사르총회,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픽의 홍보를 통하여 대규모 컨벤션 개최 준비가 완료되어 있음을 인지시키고 컨벤션 실수요 창출을 위한 유치상담도 시행하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컨벤션 개최경험이 있는 이창섭 대한조선학회 명예회장(전 대한조선학회 회장, 충남대 선박해양공학부 교수)의 2006년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 성공개최 사례를 발표를 통하여 산업전문전시(2006 국제조선해양산업전) 동시개최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초청 참가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창원컨벤션센터를 2005년부터 위탁운영중인 코엑스는 2000년 이후 ASEM 정상회의를 비롯 금년까지 200회 이상의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고, 전시, 컨벤션, 문화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년간 3,000회 이상 개최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컨벤션센터와의 경쟁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인프라의 구축과 선진 마케팅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컨벤션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지역의 특화분야인 과학기술 및 환경 관련한 컨벤션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0개의 국내외 컨벤션유치를 목표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80개국 2만여명 참가규모의 2009 세계합창올림픽을 비롯 2010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2011 아태자원봉사자대회 및 UN자원봉사 10주년 기념행사 등의 국제회의 개최를 확정한 상태다.
지역의 특화분야와 함께 차별화 및 컨벤션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동종분야 전문전시회 동시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의 경우 6월 국제로봇자동화전(iRobas)과 한국지능로봇학술대회, 11월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과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 조선기술포럼(ASEF),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와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학술대회를 동기간 개최를 통하여 전시컨벤션 상생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시컨벤션전문기구인 ICCA (International Congress & Convention Association), IAE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xhibition & Event)의 회원활동과 국제컨벤션산업전인 IMEX(4월, 독일)와 IT&ME(9월, 미국)에 한국관광공사, 코엑스, 경상남도, 창원시와의 공동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컨벤션유치에 전략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Star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도비, 학생 및 교육 종사자에 Flex Builder 3 Pro 무료 배포 (0) | 2008.04.08 |
---|---|
팡야, 4주년 기념 팬미팅에 함께할 사람 모여라! (0) | 2008.04.08 |
하나TV에 애경백화점과 삼성몰 입점한다 (0) | 2008.04.08 |
한국인 첫 우주 진출, 미리 가보는 신비한 우주여행 (0) | 2008.04.08 |
이번 총선은 바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한다 (0) | 2008.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