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보다 강렬한 서스펜스 로맨스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이 3월 27일로 개봉일을 정하고, 열정적이면서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프레스티지>의 모티브가 된 전설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의 비밀스러운 삶과 그가 유럽 투어 중 만난 매혹적인 심령술사와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영화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은 전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에게 가장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미모 속에 강인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굳게 다문 입술에서 부드럽지만, 강한 집념을 엿보이는 가이 피어스의 표정을 메인으로 한 <데스 디파잉:어느 마술사의 사랑>의 포스터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여타 영화와 차별을 이룬다. 특히, 마주 보고 있으면서도 시선은 각자 다른 곳을 향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죽음을 조롱한 세기의 마술사 세상을 속인 매혹의 심령술사. 그들의 속고 속이는 사랑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이들의 사랑에 감춰진 비밀을 암시하며, 그들의 미묘한 관계가 어떻게 지속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죽음을 조롱한 세기의 마술사와 세상을 속이는 매혹의 심령술사
그들의 사랑은 마술보다 독하다!!
수백명의 관객들 앞에서 손과 발에 수갑과 족쇄를 찬 뒤, 강물에 뛰어들어 극한의 ‘탈출 묘기’를 선보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가이 피어스)는 단순한 눈속임이 아닌, 보다 과학적이고 강력한 탈출 마술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인물. 어머니의 사후 13년이 지났지만, 임종을 지키지 못한 회한으로 영혼의 교신을 통해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맞히는 사람에게 1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공표한다. 상금을 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번번이 속임수가 들통난다. 에딘버러에 사는 심령술사 메리 맥가비(캐서린 제타 존스)와 딸 벤지(시얼샤 로넌)도 상금을 노리고 그에게 접근한다. 사기 심령술 쇼로 생계를 유지하던 메리는 탁월한 언변과 미모로 단번에 후디니를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속내를 숨긴 채 어머니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만남을 지속하던 중 어렴풋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서로의 감정을 숨긴 채 서서히 빠져 들어가는데...
3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에 포스터를 공개한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은 죽음을 조롱한 세기의 마술사 해리 후디니로 변신한 가이 피어스와 매혹의 심령술사 캐서린 제타 존스의 속고 속이는 게임 속에 마술보다 강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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