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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작가와 상업예술작가의 특별한 조우

독특하고 다양한 펀(FUN)마케팅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MINI 브랜드의 강남 전시장에서는 지난 1월 7일 선보인 ‘아트백 프로젝트 [호기심과 감동의 경계]전’의 두 번째 릴레이 전시인 ‘아트백 메이킹 필름’이 선보이고 있다.

오는 2월 29일까지  전시되는 ‘MINI 아트백 메이킹 필름’전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MINI 아트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 정재호 작가의 작품 제작부터 해체까지 모습과 가방을 만들기 위한 작가들의 제작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이 평소 작업할 때 즐겨 듣거나, 이번 영상전시를 위해 직접 선곡한 음악이 함께 편집되어 생동감 넘치는 예술활동을 엿볼 수 있다.

MINI 아트백 프로젝트는 도시의 풍경을 비비드한 컬러와 조각난 파편의 이미지로 생동감 있게 캔버스에 담아낸 회화작가 정재호의 그림을 15조각으로 분할한 후 다섯 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전달,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통해 가방으로 재 탄생되고, 마지막으로 경매에 붙여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이번 메이킹 필름 전시에 이어 오는 3월 3일에는 완성된 15개의 아트백을 선보이는 세 번째 릴레이 전시가 마련되며, 3월 28일 공개 경매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기아대책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개 경매일에는 MINI의 한국 런칭 3주년을 기념하는 이색적인 파티가 함께 마련되어 MINI 마니아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