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및 유통기업'과의 연중 비즈니스매칭에 중소벤처기업 대거참여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것처럼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제품도 판매로 이어져야만 기업 경쟁력이 높아진다”

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가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대기업․유통기업 초청특강 및 구매상담회’에 회원사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등 1월 말 까지 총 129개사가 참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 벤처업계의 최대 화두인 판로개척인 점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의 효율적으로 구성된 이들의 행사는 새로운 판로개척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당수의 중소⋅벤처업체가 대기업 및 유통기업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 국내 기업들의 국내시장 개척에 활로를 열었으며, 이를 국가기관,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과도 판로 연계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벤처협회는 대기업, 유통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등 3대 주요판로시장 통해   각종 중소⋅벤처기업 신기술⋅신제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월 1회(연 12회)로 ‘대기업 및 유통기업’ 구매바이어 초청특강 및 구매상담회가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국내 판로 지원을 위해 우수제품 전용쇼핑몰인 `브이마켓 종합쇼핑몰(www.v-market.co.kr)을 개장했다.

협회 백종진 회장은 “많은 수의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 및 유통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네트워킹 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접촉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협회는 KT, 한전, 현대기아자동차, SK텔레콤 등의   대기업과, GS홈쇼핑, 롯데홈쇼핑, CJ홈쇼핑 등의 유통기업과의 정기상담회를 매월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달 정기상담회는 2월 29일(금) 구로구 협회에서 현대홈쇼핑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ㆍ벤처기업은 중소ㆍ벤처기업의 ‘든든한 마케팅 도우미 브이마켓’ 홈페이지(www.v-market.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벤처기업협회 사업2팀 02)890-0627 (www.v-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