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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닌자암살자'로 헐리우드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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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암살자'로 헐리우드 첫 주연을 맡게 된 비는 자신이 직접 키운 신인 2팀도 선보이며 제작자로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할리우드 차기작은 '닌자 암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닌자 암살자'는 워쇼스키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고 조엘 실버가 제작한다. 

비는 "영화 ‘닌자 암살자’로 첫 주연을 맡아 미국 헐리우드에 진출 하게 됐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이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언어적인 한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걸 이겨내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비 소속사 제이튠, 세계 최대 에이전시 WMA와 손 잡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설립 이래 첫 번째 기자 회견
비(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조동원, 이하 제이튠)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자 회견을 갖는다.
제이튠은 “오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세계 최대의 에이전시 WMA(William Morris Agency, 이하 WMA)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 회견에서는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지향하는 제이튠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며, WMA와 워너브라더스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영화<스피드 레이서>와 구체적인 차기 미주 활동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 러셀 크로우, 스칼렛 요한슨, 앨리샤 키스, 에미넴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어깨 나란히 한다
WMA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이너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등 전설 속 스타를 배출해 온 100년 역사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다. WMA는 스파이더맨 3, 해리포터, 엑스맨, 킬 빌, 베드 보이즈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제작자, 감독, 극작가, 연기자들을 발굴 및 연계했을 뿐만 아니라, 24시, 로스트, 아메리칸 아이돌 등의 유명 TV 프로그램들의 제작, 유통에 참여하면서 전세계 문화 흐름을 주도하며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팝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제니퍼 로페즈, 자넷 잭슨, 앨리샤 키스, 그리고 영화 <8마일>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음악을 선보인 에미넴 등도 WMA의 소속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으로 오랜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비는 근황을 소개하고, 2008년 활동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낼 예정이다.

세계 최고 아티스트 에이전시 WMA, 비를 파트너로 선택하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에이전시 WMA(William Morris Agency)와 계약을 체결한다.
WMA는 영화, TV, 음악,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연결해주는 아티스트의 대변인으로, 제니퍼 로페즈, 에미넴,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탑스타들은 물론, 스타벅스, 펩시, 마이스페이스, GM 등의 기업 고객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6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과 아티스트를 보유한 WMA에서는 이번 제이튠과 WMA의 제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위해 총괄 부사장 직을 역임하고 있는 존 매스(John Mass)가 직접 참석해 가수이자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의 미주 진출과 그의 가능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WMA에서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Rain 전담 팀’의 총 책임자인 존 매스는 비의 활동 분야가 워낙 넓어, 영화, 드라마, 음반, OST, 공연, 그리고 광고 분야에 이르기까지 각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팀을 구성하게 됐으며, 이렇게 많은 수의 전문가들이 한 사람을 위해 모인 것은 아주 드문 경우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 촬영 이후 또 다른 영화와 음반 활동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대히트 기록… 드림웍스도 비에게 손을 뻗었다
헐리우드 최고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 킹> 등의 애니메이션을 연속 히트시킨 제프리 카젠버그, 게펜 레코드 사의 회장 데이비드 게펜이 설립한 드림웍스는 <치킨 런>을 발판으로 <슈렉>이 흥행에 대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
6월 5일, 세계 최초로 전세계 전 지역 동시 개봉하는 <쿵푸팬더>는 드림웍스가 5년간 준비해온 2008년 야심작이다. 목소리 캐스팅에도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성룡, 더스틴 호프만 등이 참여하여 호화로운 면을 자랑하며, OST 주제곡에 참여할 가수로 비를 최고의 적임자로 선택하게 된다.
이로써 비는 한국인 최초로 헐리우드 영화의 OST 주제곡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 OST에서 비는 주제곡으로 이미 결정된 ‘쿵푸 파이팅’의 리메이크 버전을 부르게 된다.

비, 스피드 레이서로 세계를 향해 질주하다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래리 & 앤디 워쇼스키 감독과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조엘 실버가 다시 한번 뭉친 2008년 헐리우드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레이서들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린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로,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 에밀 허쉬가 주인공 ‘스피드 레이서’로 출연하고, <로스트> 시리즈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매튜 폭스가 ‘레이서 X’로 등장한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출연하게 될 비는 ‘태조 토고칸’이라는 인물로 등장하여, 월등한 실력을 갖춘 신예 레이서로 숨막히는 레이싱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일본 만화 “마하고고”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조엘 실버가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로 인터내셔널한 캐스팅을 하고 싶어 아시아 지역 배우를 물색하던 중 비를 추천 받았고, 오디션 이후 이 역할의 적임자로 주저 없이 비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전개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태조, 즉 비의 출연 장면을 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피드 레이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제작진이 참여하는 프리미어 투어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