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 주말엔 경험치가 150%

오픈 베타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헬게이트: 런던(www.hellgate.co.kr)’이 최초로 경험치 상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동안 기존에 비해 1.5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헬게이트 파워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헬게이트: 런던의 이번 경험치 상승 이벤트는 이례적인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assively Multiplayer Role Playing Game, MMORPG)들은 MMORPG의 주요한 요소인 경험치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가 일반적이지만, 해외 게임의 경우에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다 짧은 시간의 플레이를 통해서도 손쉽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경험치 상승은 국내 온라인 게임 마케팅의 단골 소재며, 이에 대한 유저들의 호응도 높다. 부분유료화 방식의 게임들에서는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아이템이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속하며, 대부분의 게임들이 PC방에서 플레이 하는 경우에 추가적인 경험치를 제공한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발한 게임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경우가 거의 없었다.

한빛소프트 윤상진 PM은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음에도 오픈 베타 이후 4주 동안 꾸준히 헬게이트: 런던을 아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플래그십 스튜디오 역시 한국 유저들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험치 추가 제공이 좋겠다는 한빛소프트의 의견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헬게이트: 런던은 지난 5일에는 액트5와 최고 레벨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나이트메어’를 업데이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2월 중에는 디아블로의 확장팩에 버금 가는 대규모 콘텐트인 ‘스톤헨지’의 첫 번째 연대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로운 맵과 몬스터, 고유의 아이템, 특별한 던전과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트가 추가되며, 보다 유저 친화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와 한층 강화된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