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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 1분기 매출 234억, 당기순이익 2억 900만원 달성

9월 결산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이사 김성기, www.btc.co.kr)은 2008년도 1분기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4억 6893만원에 순이익 2억 900만원을 달성하여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발표했다.

비티씨는 LCD 모니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방문 A/S 시스템을 대폭 강화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234억 6893만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한 2억 9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신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개발, 최첨단 A/S 시스템 적용, 급속한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대, IPTV, DID, 의료용 모니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른 개발비 및 인건비 등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성기 대표는 “장기적인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비티씨는 일반 LCD 모니터 시장에서 2배 가까운 매출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매출신장세는 유통시장에서 ‘제우스’ 모니터의 인기에 힘입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사장은 “현재 투자단계에 있는 IPTV, DID, 의료용 모니터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면, 2008년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며, 올 해 안에 모니터 사업분야에서 사업안정화를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2007년 1월 자사의 LCD 모니터에 최고 품질의 무결점 LCD 패널을 채택하면서 떠안게 된 20% 이상의 원가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즉시 반영하지 못해, 2006년도의 27.8억원의 흑자 기조를 이어가지 못하고, 2007년도에 38.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비티씨정보통신의 1분기 실적발표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일단 매출액이 급속하게 신장되고 있다는 점은 LCD 모니터 시장에서 ‘제우스’ 브랜드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며,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및 신규사업을 위한 선투자 비용이 큰 폭으로 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것은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