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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2008 년 2분기 매출 22억 달러 달성

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대표 존 코인, www.wdc.com 이하 WD)은 2007년 12월 28일 마감한 회계연도 2008년 2분기에 2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하드드라이브에서 20억 8,400만 달러, 그리고 미디어 및 회로기판 판매의 수익으로 1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하드드라이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출하기준으로 46% 증가하였고, 수량기준으로는 약 3,420만개로 40% 증가하였다. 당기 순이익은 3억5백만 달러로서 주당 1.35달러를 기록해 주당 순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하였다. 지난해 2분기에 WD는 수익은 14억 달러, 출하수량은 2,450만개, 그리고 당기 순익은 1억2,800만 달러(주당 57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2008년 2분기 하드드라이브 매출의 54%는 비 데스크탑(non-desktop) 부문에서 나온 매출로써, 여기에는 노트북 PC에 들어가는 2.5인치 하드드라이브, 가전제품,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및 WD 외장형 제품의 소매판매액이 포함되었으며, 2007년 2분기에는 이러한 부분이 총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2%이었다.

작년에는 PVR/DVR시장에 2.5인치 모바일 드라이브와 3.5인치 제품을 각각 270만대 출하했으며, 올해는 2.5인치 모바일 드라이브는 870만대, 그리고 3.5인치 제품은 410만대를 출하하였다.

WD의 CEO인 존 코인(John Coyne)은, “이번 2분기 매출 결과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시장 및 기업시장에서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WD의 시기 적절한 운영 노하우와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는 물론, 2.5인치 모바일 하드드라이브 부문에서의 기술적인 리더십 등을 통해 시장에 빠르게 대처해 이번 분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