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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맞아, 연날리러 한강에 모인 100대의 MINI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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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프리미엄 소형차 MINI가 설날을 맞아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일 한강공원 잠실지구에는 MINI 마니아들이 모여, 2008년 무자년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연을 만들어 서울 하늘에 띄우는 ‘MINI, 연 잇는 날’ 행사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50여명의 MINI 마니아들이 자신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가오리 연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MINI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됨을 상징하며, 모든 연들을 하나로 이어 100여대의 MINI 차량들 위로 날려 보내는 장관을 연출해 지나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한 30분마다 펼쳐진 MINI 로고가 새겨진 가로 700cm, 세로 300cm의 대형 파라포일(낙하산 재질) 연 퍼포먼스와, 연 전문가들이 펼치는 ‘연줄 끊기’ 시합 등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설날의 대표적 먹거리인 가래떡을 구워먹고, 자신이 직접 떡메치기를 해서 만든 떡 반죽을 콩고물에 묻혀 즉석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등 이날 한강 잠실지구는 마치 명절 분위기로 시끌벅적한 시골집 앞마당과 같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MINI 브랜드 매니저 한상윤 이사는 “설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에 MINI의 개성과 즐거움을 결합한 독창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MINI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MINI는 해마다 도심 드라이빙 행사인 ‘MINI 시티 런(City Run)’,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백 대의 MINI 차량으로 대형 MINI 로고를 만드는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United Korea)’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겨울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진행한 이색 스노우보드 번개 모임 ‘비포 썬 라이즈(Before Sun Rise)’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행사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