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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추격자> 천의 얼굴 하정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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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사라진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놈을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추격자>(제공 :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I 배급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I 제작 : ㈜영화사 비단길 I 감독 : 나홍진)에서 희대의 살인마로 변신한 하정우의 영화 속 다양한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되었다.

순수한 대학생 같은 모습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마까지
천(千)의 얼굴을 가진 배우 하정우!


<추격자>에서 잔혹한 연쇄살인을 벌인 희대의 살인마로 충격 변신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 사라진 여자들을 빼돌렸다는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와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 자백을 털어놓고, 살해 대상을 9명에서 12명으로 번복하는 등 태연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찰과 ‘중호’를 혼란에 빠뜨리는 희대의 살인마 ‘영민’을 맡은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한 명의 캐릭터지만 마치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출장안마소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연쇄살인을 벌인 영민. 그가 살해대상 여성들을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하정우는 평범한 대학생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인마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순진한 하정우의 모습은 그 안에 내제된 영민의 냉혹한 본성을 극대화 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조인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정보를 캐내려는 심문관을 향해 싸늘한 조롱의 시선을 보내는 모습,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는 무덤덤하고 냉정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모습,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모습 등 하정우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영민의 감정과 심리상태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군인(<용서받지 못한자>), 불법 체류 노동자(<두번째 사랑>), 어리숙한 구미호(<구미호 가족>), 정의롭고 멋진 검사([히트])에서 <추격자>의 희대의 살인마까지 항상 새롭고 특별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국영화계 최고의 기대주 하정우. 얼마 전 열린 <추격자>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기존 영화나 드라마의 연쇄살인범들을 많이 보았지만 본능적으로 따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절대 지영민이라는 캐릭터를 악역이라 생각하며 연기하지 않으려 했다. 어떤 면에서는 순수하고 유아적인 면이 있을 정도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밝혔던 하정우는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성해 낸 ‘영민’ 캐릭터를 통해 기존 악역의 전형적 이미지를 탈피한 새롭고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2008년 2월 14일,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가 시작된다!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사라진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를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김윤석, 하정우라는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날 것의 이미지가 풀풀 풍기는 강하고 저돌적인 추격자로 변신한 김윤석과 희대의 살인마로 분하여 예측을 뛰어넘는 충격적 변신을 선보일 하정우.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두 실력파 배우의 특별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영화 <추격자>는 <완벽한 도미요리>(미쟝센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과 <한>(대종상 영화제 단편영화감독상)으로 각종 영화제를 휩쓴 단편영화계의 기린아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얼마 전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장면이 일부 공개되며 범인의 정체가 초반에 공개되는 파격적 스토리, 범인이 누군지는 모두가 알지만 증거가 없어 잡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전개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새롭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추격자>는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 감동까지 더해져 2008년 2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