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rNews/ST2014

방탄소년단, 첫 번째 정규앨범 <DARK & WILD> 쇼케이스

 

 

[스타투데이 뉴스부] 거친 소년미를 담은 정규앨범 'DARK & WILD' 발매!


<상남자>에서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사랑이 난 너무 고파"를 외쳤던 방탄소년단. 드디어 사랑을 쟁취했지만, 사랑이란 놈이 맘처럼 쉽지만은 않다. 방탄소년단은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DARK & WILD'를 통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날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여자친구를 향해 더 이상 내 사랑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린다.

 

교복을 벗어 던진 방탄소년단!
소년들은 이제 교복을 벗었다. 날 갖고 장난 치지 말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 조금 거칠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통해 꼬여버린 연애에 대한 답답함과 예민함을 표현했다. 얼굴에 그린 미니 타투와 연청 데님, 가죽을 매치한 의상에서 와일드한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퍼포먼스는 한 단계 진화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안무에 섬세함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깔끔한 춤 선을 완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연습량을 소화해야만 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진 독일, 스웨덴, 브라질 팬미팅 투어 중에도 현지의 연습실을 대여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곡의 리듬감에 맞춰 선보인 현란한 스탭은 이러한 연습이 있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