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뉴스부] 뜨거운 여름이 한 걸음씩 다가온다. 작렬하는 태양! 따가운 햇볕 아래 땅을 울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뛸 준비가 되었는가.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어김없이 록음악 팬들을 찾는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은 가격, 장소, 라인업,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페스티벌계의 절대강자로 중무장하고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여타 페스티벌과의 비교를 하는 것 조차 불가능 할 정도로 월등한 라인업, 환경, 가격 등을 안정적으로 잡아나가 아시아의 대표 락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였다.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발점으로 한국에 페스티벌 문화를 선두해 온 펜타포트는 이제는 단순하게 라인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공연장소와 캠핑존,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선된 교통시설로서 매년 발전하며, 관객 편의가 우선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페스티벌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동안 2013년 8만명이라는 관객입장 기록을 세우며 명성을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2014년에는 더욱 강력한 라인업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의 헤드라이너로 유명한 카사비안부터 트레비스, 이승환, 스타세일러, 보이즈 라이크 걸즈 등 100여 팀의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단순히 흥행성 있는 아티스트를 세우는 무대가 아닌, 록음악 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갈증을 풀어내는 무대를 만드는 펜타포트는 올해 라인업에 있어서 강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SNS에서는 라인업 발표 후 8월 못지않게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비교하고 홍보를 하는 개인 유저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의리있는 펜타포트에서 뜨거운 여름, 자유로운 여름, 하나되는 여름을 통해 3일간의 꿈 같은 시간을 약속한다.
[라인업] 글래스톤베리의 헤드라이너 카사비안, 트래비스를 비롯해
이승환, 스타세일러, 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한 무대에
지난해 들국화, Suede, Fall Out Boy, Skidrow, Steelheart, YB, 뜨거운감자, 강산에 등 화려한 라인업과 안정된 페스티벌 운영 노하우로 8만 5천여 관객에게 큰 호평 받았던 펜타포트는 올해 역시 쾌적한 공연환경과 고정무대, 그리고 합리적인 티켓가격 등 원조 페스티벌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는 카사비안, 트래비스, 이승환등 화려한 헤드라이너들을 비롯하여 크로스페이스, 보이스 라이크걸스, 리지보든, 스타세일러등 탄탄하게 허리라인업 또한 헤드급 못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요일별 특징을 살펴보자면 첫째날인 금요일에는 혜성처럼 등장해 라이브 공연마다 독특한 분장과 거친 무대로 락매니아들을 사로잡는 피해의식과 쇼크록의 대부급 리지보든(Lizzy Borden), 보기만 해도 메탈 기운이 철철 흐르는 수어사이덜 텐던시즈 (Suicidal Tendencies), 현 시대 일본 메틀씬 밴드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 메틀팬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아시아 메탈밴드 크로스페이스 (Crossfaith)도 금요일을 지키고 있다. 헤드라이너인 이승환의 공연까지 완전 무장해 신나게 춤추고 점핑하는 무대가 예상된다.
둘째날인 토요일에는 비교적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구성된 날이다. 일렉트로닉과 개러지, 사이키델릭, 브릿팝, 헤비메탈, 이모코어, 스카 등 다양한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디오테잎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장미여관의 농염한 음악과 유쾌한 무대와 함께, 크래쉬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를 다함께 외치면 온몸이 풀어질 것이다. 또 국민 BGM이라고 불리는 'The Great Escape'의 주인공인 보이스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도 출연한다. 2014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를 지키고 있는 카사비안(KASABIAN)의 Fire의 후렴구는 물론, L.S.F 후반부 떼창이 기대 되는 날이다.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스타세일러(Starsailor)와 트래비스(Travis)의 떼창들을 준비해야한다. 국내팀으로는 어반자카파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뛰어난 라이브로 관객들을 힐링 시켜줄 것이며, 처음 시도되는 장필순, 조동희, 오소영의 조인트 무대로 여리지만 묘한 음악도 남성 팬들의 가슴을 불태울 것이다. 물론 로맨틱 펀치와 럭스, 위아더나잇, 해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불독맨션이 힐링된 관객들을 거칠게 다뤄주겠다는 후문이 있다.
[장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만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장소
더욱 쾌적하게 단장한 캠핑존과 대중교통의 최적지
2014년의 펜타포트는 한껏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1999년 인천광역시의 도시전략인 트라이포트 (Tri-Port) 즉, 공항, 항만, 정보포트에서 시작된 페스티벌은 2006년 비즈니스, 레저를 추가한 펜타포트 (Penta-Port)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며, 인천시의 12년간의 음악역사를 이어온다. 그때 당시 만나보기 힘들었던 해외 아티스트들과 홍대 인디문화 이전부터 명맥을 이어오던 수많은 인디밴드들에게 단비 같았던 트라이포트의 무대와 정신은 인천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역사와 기반을 가진 초대형 락 페스티벌로 자리잡게 된다.
이렇듯, 펜타포트가 명실상부한 페스티벌계의 대부로 자리잡게 된 데에는 장소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송도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이 그곳이다.
이번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펜타포트가 항상 자랑하는 교통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강남 등 지하철 1,2,7호선에서 연결이 쉬우며, 다양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제1, 제2, 제3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승용차를 이용한 축제 관람에도 큰 불편이 없다.
캠핑존 역시 단장되었다. 페스티벌의 묘미 캠핑문화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컨텐츠가 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이 늘고 있는 캠핑존은 조금 더 청결하고 조금 더 편하게 캠핑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쾌적함을 중점으로 두어 푸른 잔디 위에서 음악과 함께 눈 뜨고 잠드는 캠핑존은 지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와 낭만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이자, 친구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펜타포트의 또 다른 자랑은 역시 교통이다.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직선거리 500m,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울역, 신촌, 강남 등에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시내버스 노선 등이 행사장 인근을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제1, 제2, 제3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 이 발달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승용차를 이용한 축제 관람에도 큰 불편이 없다.
인천 지하철은 페스티벌 기간 내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
[가격] 의리있는 티켓 가격! 가격경쟁의 절대우위
매년 ‘착한티켓’이라고 불리우던 펜타포트가 이번 해에는 락음악 팬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의리티켓’으로 돌아왔다. 이는, 2006년부터 고수해온 티켓 정책의 락 매니아들에게는 언제나 의리있는 가격을 지켜오고 있다.
187,000원은 내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가격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다. 펜타포트 100여 팀의 모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3일권 가격이다. 다양한 할인정책을 통해 조기예매할인, 펜타매니아 티켓의 이름으로 20~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인천 시민과 대학생, 군인들에게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로 증가시키는 펜타포트는 과도한 개런티경쟁을 뛰어넘어 역사적인 무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아티스트들의 염원과 인천시의 협조를 통해 가능했다. 현존하는 락 페스티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정책에 가장 기대되는 라인업, 가장 뛰어난 장소제공으로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새길 것이다.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한 페스티벌, 똑똑하게 즐기기!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200% 즐기기 위해 축제 당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놓은 펜타 포트 안내 공식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활발한 보급에 따라, <펜타포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아티스트의 정보, Map, 공연 스케줄, 교통 등이 탑재되어 있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Line up, Time Table, News등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이 중 Line up에는 각 아티스트별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펜타포트에서 진행되는 소식, 공지사항들을 News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펜타포트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은 공연 현장에서 목걸이 맵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라인업, 타임테이블, 행사장 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고 싶은 밴드들을 선택하여 나만의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으며, 펜타포트 구석구석을 유저들끼리 생중계하는 Talk 메뉴를 통해 관객들간 의사소통의 장이 되어 줄 것이다.
[무대] 폭 57m, 높이 20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외 무대
악천후에도 안전한 2개의 고정형 무대와 콘솔부스
2013년 처음 선보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고정무대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 무대는 매번 무대를 세웠다 철수 했다 하는 번거로움과 제작비의 절감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하여 최근 가장 화두로 꼽히고 있는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무대 제작을 위해 전문가 30명이 투입되었으며 단지 무대만이 아닌, 조명, 음향의 방향, 악기가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붕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가 아닌, 아시아 전체에서도 이 규모의 고정형 무대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고정형 무대가 갖는 의의는 또 있다. 매년 장마철 비바람에도 락을 즐기는 팬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로, 펜타포트는 매년 송도, 같은 자리에서 락 페스티벌이 열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임을 상징하는 구조물임을 직간접적으로 상징하고 있다.
2013년 펜타를 다녀간 수많은 아티스트와 프로모터 역시 무대에 최고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 역시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는 후문을 남기고 돌아 갔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단순한 락 페스티벌이 아니다. 가장 오래된 노하우를 통해 페스티벌의 진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상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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