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 제작발표회

31일 오후3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MBC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연출 이동윤 극본 조은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리나라 최고의 한식당을 배경으로 하나의 운명, 두 명의 여자가 요리를 두고 경쟁하며 운명에 도전 하는 이야기 <신들의 만찬>.

이 날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 전인화, 김보연 등이 참석 하였다. 그룹 'FIX'의 공연 후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고준영' 역을 연기한 성유리는 실제 요리를 자주 하는 것에 대해 "요리를 하는 것 보다 먹는 걸 좋아 한다"며, "한 달 넘게 요리 수업을 받았는데 손이 여러번 다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칼질, 생선회 등의 요리를 배웠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리를 하는 것이 큰 기쁨인 것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된장찌게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성유리는 "전작 끝난 후 쉬고 싶었고 망설였다"며, "대본을 보고 재밌어서 출연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두 남자 배우 중 이상형에 대해 성유리는 "두 배우가 모두 매력이 있다"며, "주상욱은 과묵 하지만 한마디가 소중한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노래와 연기 중에 좋아하는 것에 대해 성유리는 "연기 할때 사람들이 기뻐하고 슬퍼 하는 것을 보고 내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 하였다"라고 전했다.

'최재하' 역을 연기한 주상욱은 "포스터, 내 복장을 보고 실장 역할이라고 생각 할 것인데 팀장 역할을 연기 한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를 것이다"라고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인주 & 송연우' 역을 연기한 서현진은 "정말 추운 날씨에 칼질 하며 연기 하였다"며, "잡채를 좋아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짝패' 때 수상 소감에 대해 서현진은 "상 준다면 넙죽 받겠다"며, "'짝패' 때 수상 소감을 미리 준비한 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한복'에 대해 서현진은 "한복은 좋아 한다"며, "어릴 때 한국 무용을 전공 하였다"라고 전했다.

'김도윤' 역을 연기한 이상우는 요리 수업을 받았냐는 것에 대해 "드라마 전 몇 번 받았다"며, "성유리와 서현진과 칼질 등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만두를 좋아 한다"라고 밝혔다.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오는 2월 4일 저녁9시 50분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