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3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MBC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패자들의 마지막 부활전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일견 평균적인 삶의 질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그만큼 만족보다는 불안이 더 팽배한 참 이상한 시대이다. 벼랑 끝에서 외줄을 타듯 위태로운 풍요 속에서 언제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할지 모른다는 불안을 우리는 애써 한끼 식사비보다 비싼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입가심하여 스스로를 위로한다.
한국 최고의 의대를 자기 발로 나와 그냥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조금은 엉뚱한 보건소 의사, 뇌보다 근육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열혈 체육교사, 좀 모자라 보일 정도로 착한 국어교사와 남들이 다 가는 길을 별로 재미없어하는 엉뚱발랄한 여고생이 이웃해 산다. 전쟁통에 피난용으로 뚫어 놓은 땅굴로 서로의 집이 연결되자 어쩔 수 없이 땅굴로 서로를 맞팔하는 사이가 된다.
이 날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박하선, 이종석, 백진희, 김지원, 크리스탈, 강승윤, 이적, 줄리엔강, 박지선, 고영욱, 윤건이 참석 하였다.
'안내상' 역의 안내상은 "여러가지 모습을 담았다"며, "촬영 중인데 너무 재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유선' 역의 윤유선은 "너무 밉게 봐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실 시트콤 굉장히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역할이 처음이다"며, "공감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연기 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몸을 많이 쓴다"며, "그래도 재미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계상' 역의 윤계상은 "굉장히 많이 웃고, 아주 유쾌한 캐릭터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 훈남인것에 대해 윤계상은 "국민 훈남은 아닌 것 같다"며, "장르 구별 없이 좋은 작품이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이킥의 팬이다"며, "아직 캐릭터를 파악을 못했다"라고 밝혔다.
'윤지석' 역의 서지석은 "굉장히 다혈질이고 난폭한 캐릭터인데 평소 내 모습과 다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 역의 박하선은 "열심히 잘해서 망가지겠다"며, "두번째 오디션은 못했다"라고 맗했다. 이어서, "강심장을 보고 감독이 연락이 왔다"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석' 역의 이종석은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진희' 역의 백진희는 "고시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가난한 학생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역의 김지원은 "귀여운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수정' 역의 크리스탈은 "싸우기도 하고 터프한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 역의 강승윤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퍼주는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은 19일 저녁7시 4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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