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11시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선재에서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에서 후원하는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볼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초단편 영상들을 영화관, 지하철, 스마트 폰, 인터넷, TV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식 트레일러는 웡푸 프로덕션이 제작한 Shell_기억의 속삭임. 누구나 꿈꾸는 그것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영화이다. 웡푸 프로덕션은 2003년 UC 샌디에이고에서 재학 중인 친구 3명이 모여서 결성한 독립 영상 프로덕션이다. 현재 이들은 유튜브 채널 조회수 1천 5백만 명 등 세계 최다 구독 동영상 58위에 달하는 인기를 누리는 유튜브 스타이다.
개막작은 'E-Cut'. 배우 오광록 <연보라빛 새>, 가수 호란 <만찬>, 개그맨 박성광 <욕>을 연출 하였다.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04편으로, 드라마 37편, 스타일 13편, 애니메이션 2편, 실험 27편, 다큐멘터리 13편 섹션으로 구성 하였다. 비경쟁 부문 '동시다발극장'은 총 40편. 극장이 아닌 공간에서의 상영을 목적으로 만든 섹션이다.
특별기획프로그램 인터내셔널 모바일 필름 페스트 커넥션은 총 77편.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섹션으로 구성 되었다. 웡푸 스타일은 총10편과 케이 블로거 콜렉션은 총 10편.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상영 한다.
이 날 기자회견 후 개막작을 연출한 오광록, 호란, 박성광이 참석 하였다.
오광록은 "스텝들이 적었지만 개인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5년 전에 썼던 시인데 영상시 제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용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란은 "새로운 것에 도전 해서 느낀점이 많다"며,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0년 넘는 시간 동안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데, 올해부터 햄버거 등 요리를 하기 시작하였다"며, "남자 친구가 요리를 항상 해줬는데, 지금 곁에 없어 요리를 해줄 수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광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연출 하였다"며, "단순한 영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을 섭외 하려 했으나 개런티 때문에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CGV구로, 다큐브시티 등에서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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