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푸른소금>(연출 이현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아름답고 슬픈 저격 <푸른소금>은 청순의 대명사였던 신세경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돌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여자 '세빈'의 캐릭터를 위해 신세경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울프컷의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 강렬한 원색의 스키니 진과 가죽점퍼 같은 펑키한 의상 등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진 보이쉬한 매력이 묻어나는 스타일로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 날 송강호, 신세경, 이현승 감독이 참석 하였다.
'윤두헌' 역의 송강호는 신세경에 대해 "신세경의 열정을 따라가다 힘들었다"며, "아름다움을 보고 많은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송강호는 "배우로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 작품의 형식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물을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조세빈' 역의 신세경은 송강호에 대해 "송강호의 연기가 영광이었지만 부담 되었다"며, "하지만 소중한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강호의 전작을 보고 울었다"라고 밝혔다.
액션에 대해 신세경은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며, "힘이 들었지만 그만큼 더 보람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과 명동의 실탄 사격장에서 연습 하였다"라고 전했다.
영화 <푸른소금>은 오는 9월 1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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