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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링크> 언론시사회


21일 오후4시 30분 서울 신문로2가 미로스페이스에서 <링크>(연출 우디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제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 초청작 <링크>는 다른 사람의 머리 속 생각, 이미지, 심지어 촉감까지 모든 감각을 빼앗고 조정하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과 음모를 다룬 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날 간담회에 류덕환, 곽지민, 김영재가 참석 하였다.

'재현'역의 류덕환은 어떤 초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키를 원하는대로 줄였다 늘렸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무 나무 열매를 먹어 캐릭터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정' 역의 곽지민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드레스의 파격 노출에 대해 "드레스에 대해 인터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줬다"며,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로 봤을 때는 그렇게 야하거나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바람이 많이 불었고, 드레스가 길어 많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선배와 교수가 결혼하자고 연락이 왔다"며, "기분은 좋다"라고 덧붙였다.

캐릭터에 대해 곽지민은 "나는 선한 사람인데 왜 강한 캐릭터를 짊어주시는지 모르겠다"며, "청순하고 가련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팜므파탈이나 성인배우로의 변화 등에 중점을 주기보다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외로운 사람들을 많이 연구했고, 감정을 많이 누르고 절제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곽지민은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과 자세히 얘기하고 싶었다"며, "극중 '링크'하는 장면이 비유로 나와있었는데 표현이 좋고 문장이 아름다워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우' 역의 김영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인사를 드려 긴장된다"며,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국내 작품에서 느끼지 못한 참신함이 느꼈다"며,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제대로 까불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초 쾌활하고 유쾌한 느낌으로 연기하려 했는데 감독이 원하는 캐릭터는 절제하는 차분한 사기꾼이었다"며, "기존의 오버하는 사기꾼과는 새로운 캐릭터를 시도해 남다른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영화 <링크>는 오는 28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