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티쉬에 집착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적 풍토를 반영하듯 음성적인 FETISHSHOP이 서울 곳곳에서 성행 하고 있다.
페티시즘(fetishism) 또는 페티시는 아닌 물건이나 특정 신체 부위 등에서 성적 만족감을 얻는 것을 말한다.
알몸연극[교수와 여제자2]에서는 주인공 교수의 발기불능을 치유하는 과정속에서 FETISH적인 상황과 장면이 연출되어진다.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인 노리개로 취급하는 저속한 연극이다!"
FETISH적 사회 병폐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연극 [교수와 여제자2]가 00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공연 관람거부 운동 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조짐이다.
2011년 4월29일 7시30분경 [00여성단체] 여성회원3인과 사무국장은 [교수와 여제자2]공연장인 비너스 극장을 방문하여 연극을 관람하였고 공연을 관람한 여성회원들은 언성을 높이고 기획실을 방문했다.
“여성의 몸을 성 상품화 한 것은 엄연한 매춘행위와 다를 게 없다!” 격양된 어조로 공연의 위법성을 제기하였다.
여성단체 김00말이다.
“여성의 나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줄 뿐, 이것은 엄연한 여성의 몸을 성상품화
하였고 여성을 성적인 노리개로만 취급한 저속한 연극이다! ”
“온라인 공간을 통해 쉽게 접하는 공연의 배너는 아동, 청소년 등에 유해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
“타 단체와 연계해 강력하게 공연관람거부 운동을 벌이겠다!”
기획사의 말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성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고 숨어서 이야기하고 숨기는 경향이 있다. 그에 비해 청소년까지 쉽게 포르노를 접할 수 있는 모순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성에 대해 당당히 이야기하고 토론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에 대해 개방하고 청소년들에겐 올바른 성교육 필요한 시점이다.“ 라 전하며 [교수와 여제자2]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일축하고 패티쉬 장면을 극 속에 보여주는 것 또한 음성적으로 성행하는 그릇된 성 문화를 우회적으로 비판 한 것이다.”“판단은 관객의 몪이다.” “또한 주인공 여자의 전라장면은 극 표현상 꼭 필요한 부분이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여성관객 이모(46·여)씨는 “연극을 통해 중년 남성들이 성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남편을 이해 할 수 있었다. 회사에서 지쳐 돌아 온 남편에게 애정으로 위로해 줬더니 남편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정모(52·여)씨는 "<교수와 여 제자2>연극을 보고 발기 불능 남편의 고충을 이해했다"면서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보내오기도 했다.
공연을 통해 남편 성기능 치료 효과를 얻고 있는 입소문이 나는 현실에서 여성단체가 관람 거부운동 운운하는 것은 현실성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여성단체의 관람거부운동과 맞서 관객의 심판에 맡기겠다는 기획사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교수와 여제자2]는 여전히 흥행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의/ 02-2275-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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