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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언론시사회


18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써니>(감독 강형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최근 '세시봉 친구들'로 시작된 통기타 열풍과 함께 <나는 가수다> 등 추억의 음악과 뮤지션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처럼 추억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하는 최근의 트렌드는 문화 콘텐츠가 1020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3040 세대로서 적극적인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80년대 찬란한 학창시절을 보낸 '칠공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써니>도 학창시절을 경험한 대한민국의 모든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자극하며 유쾌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유호정, 진희경, 홍진희, 강소라, 김민영, ,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이 참석 하였다.

'나미' 역의 유호정은 "감독님의 배려로 감정 이입이 쉬웠다"며, "중심을 잡는 역이라 부담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우 분들이 중심 역할을 잘 해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교 다닐 때 공부하면서 음악을 들었다"며, "그래서 공부는 잘 못했고, 소극적인 성격이라 칠공주는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진희' 역의 홍진희는 "고등학교 때는 비슷하게 놀았던것 같다"며, "학교 끝나면 분식점을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등학교 동창들은 만난다"라고 밝혔다.

'춘화' 역의 진희경은 "극중 음악이 학교 다닐 때 즐겨 들었던 음악이다"며, "체격이 커서 친구들이 많이 따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 역의 민효린은 "드라마 촬영 과는 틀리지 않지만 영화 촬영이라 긴장을 했다"며, "성격이 틀려서 고민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자 담배를 피웠다"며, "액션 스쿨에서는 기계 체조를 잘 했었는데, 현장에서는 액션이 잘 안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희' 역의 김보미는 "예쁜 척을 하려고 노력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옥' 역의 남보라는 "액션 연습 하는데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희' 역의 박진주는 "중학교 때 체육 시간에 도망을 갔다"며, "민영씨에게 욕을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춘화' 역의 강소라는 "말 빨리 하는 것을 고치고, 한강 가서 춘화 처럼 되려고 연습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캐스팅이 늦게 되었다"며, "자신감을 찾아준 영화 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등학교 때 교복이 안 맞아서 체육복을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써니>는 오는 5월 4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