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Korea 2011 전략발표 기자간담회가 3월 17일 오전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VMware Korea는 지난 2010년에 한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84%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10년 VMware의 전 세계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성장세다. VMware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한 매출은 29억 달러에 달한다.
VMware Korea의 성장은 가상화 분야에서 VMware가 쌓아 올린 명성과, 효율성과 편리성을 갖춘 VMware의 ‘IT-as-a-Service’가 선사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빠른 속도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T-as-a-Service’는 시대에 뒤떨어진 ‘IT-as-a-Cost ‘중심의 모델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 나아가는 VMware의 핵심 전략을 의미한다.
‘VMware Korea, 2011전략발표 기자간담회’에서 VMware Korea 윤문석 지사장은 “2010년은 VMware Korea가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하는 해였다. 국내 대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은 그들의 비즈니스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제시장의 경쟁우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의 쾌거를 기반으로, 2011년에는 한국시장에 대한 VMware본사의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VMware Korea의 임직원 수도 두 배 가량 늘어날 것” 이라고 자신했다. “VMware는 한국의IT기술력과 경쟁력을 내다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지난해 VMware Korea는 그 결과로 매우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 지사장은 “VMware의 리더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널리 알려져 있다” 며, “VMware는 IT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인 변화이며, 비용절감과 민첩성을 고려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VMware의 2011년 ‘Your Cloud’ 철학은 클라우드 환경이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져야 하며, 동시에 기업들의 IT투자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T업계에서 강조하고 있는 “널리 적용되는 클라우드(one-cloud-fits-all)”라는 접근방식과는 차별화된다. 또한, 매우 안전한 방식으로 온, 오프 프레미스(on- and off-premise) 자원을 사용하기 위해 유연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대적이 아닌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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