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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3> 기자 간담회


17일 오후2시 서울 혜화동 카페 비투프로젝트에서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3>(연출 성재준, 황두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엉뚱발랄한 노처녀 작가 민아(안유진, 이정미)와 민아의 상상 속 친구들이 벌이는 달콤말랑 꽃미남 영화배우 사로잡기 대작전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3>.

2005년 초연 당시 문화계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2010년까지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총 20만 명 관람, 3천 여개의 관람 후기, 객석 점유율 110%를 기록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3>.

이 날 '민아' 역의 이정미, '재혁' 역의 박영필 등의 짧은 공연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안유진, 이정미, 심형탁, 박영필, 유정은, 김남호, 김영환, 강연정이 참석 하였다.

'민아' 역의 이정미는 "청순녀 역할이다"며, "배우가 살다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 같은데, 그것에 맞게 편안하게 연기를 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 남자 배우 중 이상형에 대해 이정미는 "머리 큰 김남호씨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민아' 역의 안유진은 "처음이 아니라 부담이 되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 여행을 다녀온 것에 대해 안유진은 "연극 등 공연을 많이 봤다"며, "무대가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감을 얻고 왔다"며, "한국 배우들의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밝혔다.

4년 만의 뮤지컬 출연에 대해 안유진은 "초연 때와는 바뀐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재혁씨가 부르는 솔로 장면 후 애드리브 하는 장면을 예쁜 버전으로 바꾸었는데 좋았다"라고 전했다.

'재혁' 역의 심형탁은 "부족하지만 도전하고 싶은 분야라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며, "지난 시즌 보다 임하는 자세가 달라 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 하고 있는데 뮤지컬과 다른 점에 대해 심형탁은 "뮤지컬에 앞으로 계속 하고 싶다"며, "관객들의 반응이 드라마와 다른 것이 잊혀지지 않다"라고 밝혔다.

'재혁' 역의 박영필은 "이번 시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너무 하고 싶어서 오디션에 참여 하였는데 캐스팅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박영필은 "게임을 했는데, 서로의 장단점을 애기 하였다"라고 전했다.

'언더' 역의 유정은은 "극중 성격과 180도 다르다"며, "의존적이며 남 캐릭터에 묻어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역할이 고민이 되었다"며,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 하였는데, 4명의 캐릭터가 호흡이 맞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역의 김영환은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한다"며, "네 명의 배우가 어떻게 캐릭터를 연기할 것인가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무 장면이 가장 버라이어티한 장면이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여우' 역의 강연정은 "귀엽고 통통 튀는 역할이다"며,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 호흡이 잘 맞는 배우에 대해 강연정은 "김남호와 호흡이 맞추는 장면이 있어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시즌3>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