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4시 30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위험한 상견례>(감독 김진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쌩난리 코믹 어드벤쳐 <위험한 상견례>.
1989년을 배경으로 '지역 차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이라는 소재를 재치 넘치는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로 신선하게 그린 영화다.
순정만화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과 외모, 집안 모든 걸 갖춘 경상도 여인이 다섯 명의 방해꾼들로부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송새벽, 이시영, 김수미, 박철민이 참석 하였다.
'현준' 역의 송새벽은 "부모님께서는 네가 좋아 하는 여자가 있으면 데려 오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울었다"며, "코믹 영화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다홍' 역의 이시영은 "좋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부모님이 수용해 주신다"며, "부모님이 반대 한다면 부모님 말씀을 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챙겨 주셨다"라고 밝혔다.
사투리에 대해 이시영은 "극중 식탁에서 너무 웃어서 우는 것처럼 보일 정도 였다"며, "김수미 선생님께서 한번에 못 찍으면 벌금 100만원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상도 사투리는 설레 였지만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려웠다"며, "감정 신은 녹음기 들으면서 연습 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애교는 없는데 부산 아가씨 들은 '오빠'라고 하면 애교가 많아서 부담이 많았다"며, "열심히 애교를 연습 했다"라고 덧붙였다.
'춘자' 역의 김수미는 "고향이 전북 군산이다"며, "서울로 유학 갔는데 전라도라고 놀려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명해지고 나서 고향을 더 강조 하였다"라고 밝혔다.
'대식' 역의 박철민은 "편집된게 있어서 아쉽다"며, "거제도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게장을 같이 안 먹냐고 하시면서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영화를 많이 찍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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