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2시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연극 <3월의 눈>(연출 손진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국 현대연극사의 살아있는 전설, 국보급 배우 장민호, 백성화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백성희장민호극장 개관을 맞이하여 앙상블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
또한 두 배우의 연극 정신을 담아낸 작품이며, 삶의 심원한 흐름을 꿰뚫고 인생의 깊이를 담담하게 보여주는 정감어린 작품이다. 주 무대는 한옥이다. 고즈넉하고 아름다움, 담채풍의 분위기를 무대 위에 최대한 고스란히 풍겨낸다. 소설가 상허 이태준이 머물면서 집필학고, 서울시 민속자료 제 11호로 지정된 성북동의 '수연산방'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 날 장민호, 백성희 등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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