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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개최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주최하는 “발렌타인 2010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목)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활약을 벌이고 있는 국내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먼저, ‘지옥의 레이스’로도 불리는 PGA Q스쿨을 통과해 내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할 두 명의 선수, 강성훈 프로와 김비오 프로가 참석한다. 또한 올해 KPGA 상금왕인 김대현 선수와 더불어 한국인 최초로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 선수가 참석해 명실상부 전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 프로골프의 위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단순한 수상뿐만 아니라 행사 전반을 이끄는 주인공이 된다. 기존의 단조로운 시상식에서 벗어나 객석과 하나되는 공연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한 것. 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캐롤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13명의 뮤지컬 전문배우와 프로골퍼들이 만드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할 선수는 올해의 슈퍼루키 김비오 (20, 넥슨)와 2010 로드투더 발렌타인의 우승자인 신인 박은신 (20, 삼화저축은행) 그리고 올해 동부화재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도훈752 (21, 넥슨), CT&T K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 손준업(24), 신한 동해오픈 우승자 존 허 (20, 팬텀) 이상 다섯 명으로 밝혀졌으며 콘서트 같은 시상식을 연출하기 위해 최근 연습에 한창이라는 후문이다. 전문 배우들 사이에 감쪽같이 숨겨진 프로선수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번 시상식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프닝 세레모니와 공연 중에는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가상의 그래픽 영상이 무대 위의 실물과 함께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미디어 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선수들을 진정한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포토월은 뮤지컬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설치돼 흥미로운 장면들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해의 활동을 총 정리하면서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될 본 시상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행사는 J 골프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중계 시간 : 2010년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