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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레드 카펫 행사 및 무대 인사


안젤리나 졸리는 7월 28일 오후 8시 영등포CGV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미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안젤리나 졸리의 국내 팬클럽 및 <솔트>를 기대하는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던 행사장은 로비에만 약 3백 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드디어 안젤리나 졸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마자 극장을 떠나갈 정도로 환호와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 나왔다. 블랙 튜브 드레스를 차려 입고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악수를 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레드 카펫 행사 후 영등포 CGV 전관에서 약 2천 여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가 열렸다.

스타리움관에 무대인사를 나선 안젤리나 졸리는 큰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모습에 감격한 듯 얼굴이 상기되었다. 이 모습은 생방송을 통해 다른 상영관에서도 생생히 전달 되었다. 

관객이 전신상을 들고 흔들자 안젤리나 졸리는 직접 관객에게 전신상을 직접 가지고 무대로 내려와 달라고 요청했다. 자신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전신상을 본 안젤리나 졸리는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뜨거운 포옹을 선물했다. 전신상을 선물한 관객이 남편과 함께 왔다고 하자 안젤리나 졸리는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며 전화번호와 주소를 받아갔다.

마지막으로 언제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인지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1년 안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솔트>는 CIA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고,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