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영화 <솔트>의 주연 배우 '안젤리나 졸리'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CIA 최고의 요원이자, CIA 조차 추격하기 어려운 위험한 인간 병기로 돌아온 <솔트>.
달리는 자동차 위로 몸을 날리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낚아채는 등 위험 천만한 스턴트 장면은 물론이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주변의 도구를 활용해 폭탄을 제조하거나 격투의 무기로 활용하는 최첨단 무기로 적을 제압하는 그 어떤 첩보물 속 주인공보다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기존의 영화에서 주로 체조를 하는 것처럼 우아하고 비현실적인 액션을 선보였다면, <솔트>에서는 좀 더 리얼한 육탄 액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안젤리나 졸리는 "첫 내한 방문이다.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팬을 통해 의사 소통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정한 이야기를 통해 유대감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인이 섹시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섹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는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브레트 피트가 날 원할 때 섹시하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액션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내가 영화 속에서 남자들과 액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 활동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이 북한을 지원하는것, 시민권을 제공하는것, 북한 시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트레이닝을 하고 단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수 '비'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내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도 '비'가 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늘 저녁 팬들을 위한 레드 카펫을 밟는다. 영화 <솔트>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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