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강력한 Wi-Fi망을 기반으로 모든 유무선 서비스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가톤급 국민요금제를 출시한다.
6월15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통합LG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온국민은 y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은 7월 1일을 '디지털 해방의 날'로 선포하고,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온국민은 yo'와 모바일 VoIP 'OZ 0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복잡한 요금제 때문에 어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온국민은 yo'를 통해 모든 가계통신 상품을 망라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7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저렴한 요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디지털 해방의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천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합LG텔레콤이 갖고 있는 국내 최고의 Wi-Fi망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통합 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맞는 고객 맞춤 가치를 제공하는 'Personal Value Provider(PVP)'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유무선 통합 시너지를 활용한 '온국민은 yo'와 모바일 VoIP인 'OZ 070'을 전격 선보이게 된 것이다.
◆ 상한금액 내에서 가족의 모든 통신요금이 해결되는 '온국민은 yo'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Xpeed)/인터넷TV(myLGtv)/인터넷전화(myLG070) 중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 가족수에 따라 요금상한액을 9만원/12만원/15만원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선택한 요금상한액에 따라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
'온국민은 yo'는 매월 발생하는 가계통신비를 일정 금액으로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마음껏 사용하고도 통신비에 대한 걱정없이 가계통신비 관리가 가능, 들쑥날쑥한 통신비로 인한 가계부담에서 완전 해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요금상한액을 9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무료제공금액인 16만원까지는 9만원만 청구되며, 요금상한액 9만원보다 적게 사용한 경우에는 9만원이 아닌 사용한 금액만큼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적게 쓰면 쓴 만큼만 내고, 많이 쓰더라도 가족수에 따라 9만원/12만원/15만원이면 모든 통신요금이 해결돼 통신요금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만약 신혼부부가 기존에 이동통신 2회선에 Xpeed, myLG070, myLGtv를 이용하면서 한달에 15만원의 통신비를 냈다면 '온국민은 yo'에 가입할 시 월 9만원만 내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무료제공 금액인 16만원을 초과해 17만원을 사용한다면 16만원의 초과분인 1만원만 추가, 10만원만 청구된다.
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이동전화 회선은 상한금액에 따라 최대 2인/3인/5인이며 유선상품의 경우 Xpeed 하나만 가입하거나, myLG070과 myLGtv까지 모두 가입할 수도 있다. 물론 유선상품을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이처럼 고객들은 모든 서비스를 무조건 써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집에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만 자유롭게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결합/할인 상품들이 기본료나 가족간 통화 등 일부 음성요금에만 국한해 할인해 주는 반면 '온국민은 yo'는 16만원/24만원/30만원에 기본료뿐 아니라 통화료,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돼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료혜택의 잔여분이 남을 경우 잔여분의 최대 10%까지 기변포인트로 적립, 휴대폰 기기변경시 지원을 받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모든 혜택은 통신사 및 서비스 가입년수와 상관없이 가입 즉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통합LG텔레콤은 '온국민은 yo'를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이 가능한 가구는 전체 1,715만 가구 중 640만 가구에 달하며, 이들 가구가 '온국민은 yo'에 가입시 연간 3조7천억원의 통신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가구당 월평균 4만8천원의 통신비 절감액에 해당한다.
◆ 집전화 필요없는 가계통신비 절감형 모바일 VoIP 상품 'OZ 070'
통합LG텔레콤은 '온국민은 yo'와 더불어 모바일 VoIP인 'OZ 070'도 선보였다.
'OZ 070'은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이동통신망과 무선랜(Wi-Fi)에서 모두 통화가 가능한 모바일 VoIP 서비스로, 이동통신망에서는 10초당 18원, 무선랜(Wi-Fi)에서는 인터넷전화(myLG070) 요금인 10초당 11.7원이 적용돼 최대 3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망내 통화료는 무료다.
기존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상품에 비해 통합LG텔레콤의 'OZ 070'은 가계통신비를 결정짓는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과 연계돼 더 큰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OZ 070 홈팩'은 초고속인터넷(Xpeed), 인터넷전화(myLG070) 번들 상품으로 월 5,200원에 OZ 070과 인터넷전화(myLG070)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한달에 20,000원 상당의 파격적인 무료통화(myLG070)를 제공해 고객 혜택을 증대했다.
유선전화의 월 기본료인 5,200원이면 유선전화의 월평균 통화료를 초과하는 20,000원의 무료통화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음성통화 740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유선전화로는 약 36,000원에 해당하는 통화량이다.
통합LG텔레콤은 월 기본료 35,000원/45,000원/55,000원에 이동통신망에서 음성통화로만 사용했을 때 최대 205분/297분/390분 무료통화가 제공되고, 추가로 10,000원/15,000원/20,000원 상당의 OZ 070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OZ 070 35/45/55'도 선보였다.
이처럼 'OZ 070'은 휴대폰 하나로 집이나 사무실, 무선랜(Wi-Fi) 지역에서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유선전화 기본료만 내면 실질적으로 인터넷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유선전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국민은 yo'과 'OZ 070'은 7월 1일 출시 예정이며, '온국민은 yo'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통합LG텔레콤 전국 대리점에서 예약 가입할 수 있다.
◆ '온국민은 yo'와 'OZ 070'을 시발점으로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 제공
통합LG텔레콤은 '온국민은 yo'와 'OZ 070'을 시발점으로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합LG텔레콤은 하반기 출시하는 대부분의 휴대폰에 Wi-Fi 기능을 탑재해 'OZ 07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170만개의 AP를 전국적으로 보급한 통합LG텔레콤은 'OZ 070'의 활성화와 사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전국에 11,000여 곳에 AP(Access Point)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경우 음성통화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랜(Wi-Fi) 지역에서는 무선랜 공유기(AP)를 이용해 데이터를 무료로 쓸 수 있어 모바일 인터넷 사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LG텔레콤은 오는 7월부터 기존 대비 보안이 강화된 인증체제 도입은 물론 속도를 대폭 개선시킨 진화된 무선랜 AP(802.11n)를 설치해 초고속으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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