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이정수가 멋들어진 선제골로 대한민국의 남아공 월드컵 첫 골을 장식했다.
이정수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서 열린 B조 예선 첫 경기 그리스 전에서 전반 7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뒤에서 뛰어들며 오른발로 갖다대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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