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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 유튜브,동영상 시청에 집중해 보기 페이지 재구성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오늘 새롭게 변경된 동영상 보기 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튜브 동영상 보기 페이지는 간결하고 심플하게 개선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동영상 시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가기능을 새롭게 구성 및 배치했다.

현재 새롭게 변경된 동영상 보기 페이지는 글로벌 국가 설정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곧 한국 국가 설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변경된 동영상 보기 페이지는 유튜브 글로벌 블로그에 소개된 링크(http://www.youtube.com/watch?v=jqxENMKaeCU)를 통해 첫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의 배경에는 ‘사용자 중심의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유튜브의 철학이 담겨있다. 올해로 글로벌 런칭 5년째를 맞이하는 유튜브는 자막기능, 자동번역, 고화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신기능을 소개하며 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유튜브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가기능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자가 ‘동영상 보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유튜브는 기존의 ‘동영상 설명’, ‘조회 수’, ‘동영상 평가’, ‘신고’, ‘즐겨찾기’, ‘재생목록’, ‘링크 공유’ 등과 같은 부가 기능들을 동영상 하단에 정렬하고 아이콘화해 각 메뉴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와 부가 기능들을 기존의 회색 컬러에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유튜브가 새로 선보이는 재생화면 디자인의 변경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동영상 설명을 동영상 플레이어 하단에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동영상 설명’의 드롭다운메뉴에는 ‘카테고리’ 및 ‘태그’ 등 해당 동영상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있다.

‘조회 수’ 드롭다운 메뉴에는 해당 동영상의 조회수 증가도 및 동영상 조회 출처 자료를 분석해 제공해 주는 ‘통계 및 정보’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국내외 선두 인터넷 커뮤니티 싸이트인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과 링크 공유가 가능한 기능인 ‘링크공유’기능은, 페이스 북, 트위터, 그리고 이메일로 바로 전송 가능하도록 메인 아이콘이 추가됐다.

‘다음 동영상 (Next up)’ 기능은 각 사용자의 동영상 선호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동영상을 제공한다.
기존의 ‘즐겨찾기’와 ‘재생목록’은 ‘저장하기’ 아이콘의 서브메뉴에 추가되었다.

동영상의 링크를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삽입 가능한 ‘소스’ 와 ‘URL’은 아이콘으로 대체되어 동영상 하단에 부과 기능들과 함께 배치됐다.

기존의 5점 만점의 동영상 평가 시스템을 ‘좋아요’ 와 ‘싫어요’ 두 종류로 단순화 했다. 기존의 5점 만점 별점 시스템 중 최상점인 5점과 최하점인 1점 외에는 중간점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사용자들이 판단하기 쉽도록 평가 시스템을 단순화 했다.

해당 동영상을 ‘좋아요’로 평가할 경우 ‘즐겨찾기’ 목록에 자동 저장되며, ‘싫어요’를 다시 클릭 시 ‘즐겨찾기’ 목록 저장이 해제 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다음 동영상 (Next up)’ 기능은 사용자의 동영상 선호 유형을 분석하고 선택한 동영상과 유사한 동영상을 검색해 다음 동영상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동영상 보기’의 연속성을 높여주고, 검색 없이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위와 관련해 구글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들이 ‘동영상 보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