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엔터테인먼트채널 XTM은 뉴욕 최고의 성공과 사랑을 꿈꾸는 4명의 의리파 파워 우먼들의 일상을 파헤친 미국 드라마 [캐시미어 마피아] (원제: Cashmere Mafia)를 6월 18일(수)부터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한다. (60분* 7회)
[캐시미어 마피아]는 2004년 종영된 이후에도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섹스 앤 더 시티>의 프로듀서인 대런 스타가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천재 스타일리스트로 등극한 의상 감독 패트리샤 필드와 손잡고 제작한 작품.
<섹스 앤 더 시티>가 떠난 뉴욕 거리를 다시금 뜨겁게 만들어낼 주인공으로 <미녀 삼총사> <킬빌> <킬빌2>의 루시 리우, <우주 전쟁> <반지의 제왕>의 미란다 오토, <A.I>의 프란시스 오코너, 그리고 <스파이더맨2>의 보니 소머빌이 맡았다.
참고로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 대런 스타 프로덕션, 게일 캐츠 프로덕션이 제작한 [캐시미어 마피아]는 미국 내에서도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첫 회에서 7.1%(점유율 12%)를 기록, 대부분의 여성 시청률 연령대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1천명이 넘는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 (미국 ABC를 통해 2008년 1월 6일 첫 방송)
특히 [캐시미어 마피아]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진이 뭉쳐 만든 만큼, 공통점과 차이점 그 자체만으로도 숱한 화제가 되었다. 두 작품 모두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의 일과 우정, 그들의 삶 자체를 조명하고 있지만, [캐시미어 마피아]에서는 사랑보다 일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섹스 앤 더 시티>는 성(性)과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을 네 여성을 통해 보여줬다면, [캐시미어 마피아]는 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가정사도 함께 캐릭터에 녹여 보여주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캐시미어 마피아]는 두뇌가 출중한 <섹스 앤 더 시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재치가 합쳐져 만들어진 야심 찬 드라마로, ‘캐시미어 마피아’란 기관총이 아닌 부드러운 고급 원단으로 무장한 마피아 같이 강력한 주인공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잡지사 발행인인 ‘미아 메이슨’(루시 리우), 호텔과 리조트 기업 경영자 ‘줄리엣 드레이퍼’(미란다 오토), 월스트리트 M&A 전문가 ‘조이 버든’(프란시스 오코너), 화장품 회사 마케팅 부사장 ‘케이틀린 다우드’(보니 소머빌)는 각자의 분야에서 중역의 위치에 오른 성공한 여성의 전형이다.
부와 미모를 양손에 쥔 그녀들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지나치게 뛰어난 능력. 비즈니스 스쿨 동창생인 이들은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젊은 남녀 후배들과 남자 동료들에게 늘 위기감을 느끼고, 남편이나 남자친구 보다 수입이 많아 자존심 상하지 않게 다독여 줘야 한다. 약혼한 애인을 누르고 일을 따내는 회사 탓에 파혼을 당하고, 일에 골몰한 사이 남편이 바람나기도 하지만 그녀들은 ‘캐시미어 마피아’라는 악명(?)을 얻을 정도로 단단한 연대를 통해 일상의 수난을 이겨낸다.
[캐시미어 마피아]는 일과 사랑으로 종횡 무진하는 주인공들의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 한편, 눈부신 주인공들의 미모와 그녀들의 최신 패션, 그리고 초호화 인테리어로 가득 찬 화면을 통해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강한 매력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답게 이 작품에서 의상 담당으로 분한 패트리샤 필드는 주인공들의 특성에 맞게 패션에 한껏 힘을 주어 주인공들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첫 회에서 ‘미아’는 청혼 받으면서 받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필두로, 보석 박힌 귀걸이, 마크 제이콥스 신발, 입생로랑 드레스, 발렌티노 백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냄으로써 ‘미아’를 맡은 루시 리우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XTM 편성 담당자는 “XTM은 지난 2월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익스트림 수사시리즈 ZONE'을 마련하여 미드 열풍을 이끌고 있고, 최근에는 밤 11시 프라임 시간대 [NCIS], [본즈] 최신 시즌 등 최신 미드를 방영하여 20-30대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며, “ 특히 [캐시미어 마피아]는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20대 여성들에게는 롤모델로, 성공한 여자들의 속내가 궁금한 남자들에게는 좋은 TIP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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