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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사

"주택연금 선택권 넓어진다" - 주택금융공사, 기존대출자 가입지원 등 활성화 방안 마련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선순위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끼어있는 주택의 소유자도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입 후 매년 월지급금이 늘어나는 물가연동형 상품이 새로 도입되고, 종신혼합형 주택연금을 선택한 고객이 대출한도의 30% 범위에서 찾아 쓸 수 있는 ‘일시 인출금’의 용도제한도 사실상 사라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주택연금 일시 인출금을 이용해 대출한도의 30% 이내(최대 9,000만원)에서 기존의 담보대출이나 임대보증금 등 선순위채권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선순위채권 상환능력이 .. 더보기
금융공사, 학자금대출증권(SLBS) 3,014억원 발행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17일 농협 등 7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학자금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학자금대출증권(SLBS) 3,014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올 들어 네 번째로 발행되는 이번 SLBS는 2007년도 2학기에 취급된 정부보증학자금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발행금액 전액을 학자금대출재원으로 사용한다.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되었으며, 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6.25%, 6.77%, 6.90%, 6.92%, 6.92%, 6.92%로 결정되었다. 특히 기초자산인 학자금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하였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학자금대출 업무를 시작한 2005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