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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태안 기름제거 돕기 헌 옷보내기 운동 펼쳐

구세군은 12월 1일부터 이웃사랑의 대명사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7년 겨울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모금이 전년에 비하여 어려운 사정으로 전국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의 호소가 메아리가 아닌 진정한 나눔의 참여로 넘쳐나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세군은 자선냄비 모금활동으로 분주한 가운데 지난 12월 8일부터 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급식을 지원함으로 진정한 나눔의 실천하고 있다.

구세군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지에서 기름 제거 작업 중 서해 태안 앞 바다에 유출되어진 기름을 제거 하는 기름 제거 흡착포가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에 구세군 재활용매장인 꿈을심는장터에서는 흡착포를 대신할 헌 옷 등을 모으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구세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매장 중 서대문에 위치한 꿈을 심는 장터는 성인재활 및 자활을 목적으로 실직 노숙인 및 알코올중독자들이 직접 재활용매장을 운영하며 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 및 성인재활 목적에 쓰이고 있다. 또한 물품 제 사용을 통해 환경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금번 구세군 재활용 매장 꿈을심는장터에서는 수거되어진 헌 옷들 중 손질하기 어려운 헌 옷이나 헌 천등을 모아 서해 앞 바다에 유출되어진 기름을 제거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재활용하기 어려운 의류와 천등이 서해 태안 기름제거 작업에서 또 한 번에 재활용 되어 어려움에 쳐해 있는 서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옷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아진 헌 옷들은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마친 12월 26일 구세군 재활용수거차량을 통해 직접 사고 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며, 연말연시 이번 사고로 어업으로 생활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가정이나 단체에서 헌 옷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기 원하는 분들은 구세군 꿈을심는장터로 문의하여 자선냄비 이웃사랑과 함께 더 큰 사랑의 나눔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