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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


8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연출 황인뢰, 김도형 극본 고은님 제작 그룹에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청춘남녀의 달콤말랑 홈메이드 로망스 <장난스런 키스>. 미성숙했던 청춘 시절, 장난스런 키스로 맺어진 두 사람이 긴 시간 동안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잦아 나가는 성장 스토리이다.

또한 우리 모두가 젊을 날에 겪었을을 법한 일들이자, 가슴 한 켣에 간직하고 있을 설레임의 기억들로 엮어진 친근하고 경쾌한 생활 밀착형 로맨스물 이기도 하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이시영, 정혜영을 만날 수 있었다.


김현중은 "공부 잘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가 힘들었다"며, "싸가지 없는 말투라기 보다 툭툭 내 뱉는 말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함을 지르는 망가지는 연기도 있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 등 실제 성격과 비교한다면 같은 점에 대해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등 두 캐릭터 모두 비현실적이라 나와 가깝지 않다"고 전했다.

정소민과의 키스 신에 대해 김현중은 "몇 번 안 보고 초입 부분에 키스 신을 했다"며, "어색해서 더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설레이고 떨린다"며, "공부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성은 캐릭터에 대해 "막 들이대는 순정파이다"며, "짝사랑을 하는 캐릭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캐릭터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당연히 영광이다"며, "욕심이 많이 나는 캐릭터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영은 극중 아들 김현중에 대해 남편이 "백승조(김현중) 이름을 부를 때 쑥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저녁9시 55분 첫 방송한다.